2026 서대문 봄빛축제, '쓰레기 없는 친환경 꽃길' 목표

서대문구, 안산·홍제폭포 일대에서 문화예술 축제 개최하며 친환경 캠페인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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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026 서대문 봄빛축제 "쓰레기 없는 친환경 꽃길 걸어요" (서대문구 제공)



[PEDIEN] 서대문구가 2026 서대문 봄빛축제를 맞아 안산과 홍제폭포 일대에서 특별한 변화를 시도한다.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쓰레기 없는 친환경 꽃길'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구는 수양벚나무 3000여 그루의 아름다운 벚꽃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방문객과 함께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대문 봄빛과 함께, 행복 300%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벚꽃 향연과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축제의 시작은 3일 오후 2시 안산 벚꽃마당에서 열리는 '서대문 벚꽃 한마당'이다. 가곡 음악회, 봄빛 오케스트라, 가족 뮤지컬, 그리고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봄빛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상춘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대문구는 축제 기간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운영 방침을 강조한다. '분리배출로 쓰레기 다이어트' 캠페인을 통해 축제장 내 폐기물을 올바르게 분리, 서울시의 '천만 시민 쓰레기 다이어트'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자원 재활용을 극대화하여 성숙한 시민 의식을 실천하는 데 목적을 둔다.

푸드트럭에서 나오는 일회용품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운영 부스와 반납함을 설치하고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클린존'에서는 분리배출 안내 요원이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를 독려한다.

뿐만 아니라, 4월 한 달간 운영하는 야간 경관조명 설치 구간에서도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한 순찰을 강화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의 아름다운 벚꽃은 우리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가 쓰레기 배출은 줄이고 행복은 채우는 '성숙한 축제 문화'의 선도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2026 서대문 봄빛축제'를 쓰레기 없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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