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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체육중학교 유도부의 정서영이 '제54회 전국춘계유도연맹전'에서 여자 중등부 45kg 이하급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동시에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정서영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개인전 결승에서는 제주 노형중학교의 고다연을 맞아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끝에 모두걸기 유효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정서영은 단체전에서도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팀 우승을 이끌어 2관왕 달성의 주역이 됐다. 광주체육중은 여세를 몰아 여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인천 신현여중을 3대 1로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중부 역시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 보성중과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개인전에서도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남중부 45kg 이하급 조하민이 은메달을, 여중부 57kg 이하급 유미솔과 남중부 48kg 이하급 안승찬이 각각 동메달을 추가하며 광주 체육중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병관 광주체육중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학생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0여 개 중학교에서 600여 명의 유도 꿈나무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광주체육중은 여중부와 남중부 단체전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유도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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