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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북교육청이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치료와 회복을 돕기 위해 ‘2026 학생 마음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올해 확보된 예산은 총 6억 3천9백만원. 경북교육청은 마음바우처를 통해 정신건강 위기 학생들에게 진료, 치료비 등을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마음바우처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비, 검사비, 치료비, 약제비는 물론 입원비, 심리 검사비, 심리 치료비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자살·자해 시도로 발생한 내·외과적 치료비 또한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경북교육청은 마음바우처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고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생 마음바우처 심의위원회'도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분기별로 운영되며, 정신건강 위기 학생에 대한 상담과 치료 지원의 필요성,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심의위원회는 영남대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학과 교수, 교장, 교감 등 8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마음바우처 지원 대상의 적정성 판단, 지원 범위 결정, 연계 기관의 적절성 검토, 예산 집행의 타당성 및 형평성 확보 등을 심의한다.
경북교육청은 마음바우처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상담과 치료를 연계할 방침이다. 학생들이 건강한 일상과 학교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학생과 학부모들이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우려하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신건강 위기 학생을 조기에 지원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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