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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옥천군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외딴 지역 거주 학생들의 등굣길을 지원하는 '행복교육 택시' 운행을 1학기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 재개는 겨울방학 동안 잠시 중단됐던 행복교육 택시 사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옥천군에 주소를 둔 관내 고등학생 중 학교 반경 2km 이상 떨어진 곳에 거주하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학생들이다. 구체적으로는 학습 활동 종료 후 대중교통 운행이 종료되는 경우, 대중교통 노선으로부터 도로상 거리가 1km 이상 떨어진 경우, 오전 7시 30분 이전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정상 등교가 가능한 경우 등에 해당한다. 기숙사 입사생은 입·퇴교 시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학교별 신청을 받아 자격 요건을 검토한 결과, 총 61명의 학생이 4월부터 행복교육 택시를 이용하게 됐다. 13대의 택시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통학 택시비 정산 방식이 기존 현금 계좌 입금 방식에서 향수OK카드 정책발행금 지급 방식으로 전환된다. 옥천군 택시요금은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지역화폐 사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행복교육 택시 사업은 교통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 거주 학생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등하교 환경을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거리 거주 학생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년 1학기 행복교육 택시 운행 기간은 여름방학 전까지다. 8월경 2학기 대상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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