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다문화가정 임산부 대상 '찾아가는 모유수유 교실' 운영

3월부터 10월까지, 1대1 맞춤 교육으로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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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오산시 시청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가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언어와 문화 차이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모유수유 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산모와 내국인 배우자로 이뤄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모유수유 전문 강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대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산모들이 수유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모유는 영아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공급할 뿐 아니라 면역력 강화와 두뇌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산모와 아기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교육은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올바른 수유 자세와 횟수, 유방 관리법, 유축기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모유수유 촉진 마사지와 자가 마사지 방법도 함께 배울 수 있다.

가정당 1회 교육이 원칙이지만, 산모의 건강 상태와 수유 상황에 따라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다문화가정 산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기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과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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