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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성시가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통학 순환버스, 이름하여 '안녕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지난 3월 30일, 가온고등학교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안성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녕버스'의 출발을 축하했다.
'안녕버스'는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물이다. 학생들의 등하굣길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마련된 학생 맞춤형 교통복지 정책의 핵심이다.
'안녕'이라는 이름에는 '안성'과 'YOUNG' 그리고 '안녕'이라는 인사말의 세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매일 아침, 친구들과 밝게 인사하며 하루를 시작하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안녕버스'는 획일적인 시간표에서 벗어나 학교별, 요일별로 다른 하교 시간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학생들의 실제 필요를 반영한 섬세한 운영 방식이다.
개통식에 참석한 한 학생대표는 "통학 시간이 길고 불편했던 친구들에게 '안녕버스'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개통식 후에는 주요 내빈들이 직접 '안녕버스'에 탑승하여 실제 통학 노선을 체험하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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