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자립준비청년 지원 위해 민관 협력 강화

주거, 취업, 정서 지원 등 실질적 도움 위한 논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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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자립준비청년 지원 간담회 (광주동구 제공)



[PEDIEN] 광주 동구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7일, 동구청에서 '동구 자립지원협의체 민관 실무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주거, 취업, 정서적 어려움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구청을 비롯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자립준비청년 당사자 커뮤니티 '한울',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9개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댄 것이다.

특히 동구 거주 자립준비청년 71명의 실태조사 결과가 공유되며,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각 기관은 올해 추진 중인 자립지원 서비스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AI 기반 직업역량진단, 청년다다름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이 제시됐다. 진로 상담, 전문가 멘토링, 정서 문화 치유 프로그램, 맞춤형 물품 지원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동구는 민 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원스톱 자립 지원 플랫폼 '이음톡' 사업의 서비스 연계 절차를 공유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기관 간 긴밀한 정보 공유와 모니터링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기에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한다는 정서적 지지망"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민 관의 역량을 결집해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촘촘한 자립 지지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구는 2025년부터 협력 기관 10개소와 연계망을 구축하고 자립지원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민 관 협력체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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