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결핵 예방주간 운영 (홍성군 제공)



[PEDIEN] 홍성군이 제1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홍보와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취약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군은 '함께해요 결핵ZERO'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취약 계층 집중 결핵 검진, 결핵 예방 수칙 안내, SNS 홍보, 거리 캠페인, 노인복지관 연계 결핵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한다.

홍성군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와 손잡고 관내 주야간보호센터 9개소와 치매안심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진행했다. 267명의 어르신이 검진을 받았다.

이번 검진은 6월 말까지 이어진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내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치매안심센터 등록된 65세 이상 치매 어르신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군은 기침 예절, 개인 위생 관리, 정기 검진 등 결핵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교육한다.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예방 중심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결핵은 결핵균이 기침이나 재채기, 대화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방치되기 쉽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체중 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속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결핵 조기 검진과 대응에 철저히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군민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홍성군보건소 2층 감염병관리실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