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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3월 28일 명성황후기념관에서 3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의 경험과 발견'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수천 년의 시간을 넘어 화려한 빛을 발하는 금박공예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금은 예로부터 변치 않는 빛과 가치로 풍요와 권위, 영원함을 상징해 왔다. 이러한 금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유물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금을 얇게 두드려 천이나 나무, 종이 등에 입히는 금박 공예는 아름다움은 물론, 다양한 재료와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재 수리 전문가를 초빙해 금박공예의 원리를 배우고, 국가 유산 속 금박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아본다. 참여자들은 머리카락보다 얇은 금박에 소망을 담았던 조상들의 마음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금박을 씌운 나무판 위에 복을 불러오는 그림을 그리며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신라금관, 불상, 여인들의 비녀 등에서 볼 수 있는 금박공예는 현대에 와서도 상장이나 한복 등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전통문화"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잊고 지냈던 전통을 되살리고, 화려한 금빛에 소망을 담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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