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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공디자인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민 체감형 도시환경 개선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시는 지난 3월 25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제1회 인천시민디자인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와 시민디자인단 20명이 참석해 시민 중심 정책 추진 방향과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시민디자인단 운영 방향 및 활동 계획 공유, 활동 주제 및 조별 역할 안내, 조별 활동 계획 수립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조별 토론을 통해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디자인단은 '살기 좋은 인천', '함께 사는 인천', '찾고 싶은 인천', '찾기 쉬운 인천'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안전, 포용, 매력, 편의 등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현안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모바일 기반 실시간 참여 프로그램을 활용한 아이스브레이킹도 진행됐다. 참여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시민 의견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시도다.
이처럼 참여형 운영 방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천시는 이번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시민디자인단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민 경험을 기반으로 창의적 도시 자산 발굴, 생활 속 불편 개선, 합리적인 정책 대안 제시 등 공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임철희 시 창의도시지원단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도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디자인단과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디자인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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