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3기 숙의시민단 위촉…시민 참여 정책 결정 '박차'

450명 시민, 2년간 주요 정책 자문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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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제3기 숙의시민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6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450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인천시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갈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숙의시민단은 시민들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토론을 거쳐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참여 기구다. 인천시는 주요 정책이나 사회적 갈등 사안에 대해 숙의제도를 운영,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숙의시민단은 성별,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를 고려하여 선발됐다. 이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시민참여형 숙의 과정을 통해 갈등 사안의 예방과 해결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활동을 펼친다.

특히 갈등 해결 방안 모색이 필요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숙의시민단 가운데 사안의 특성에 맞는 시민 50명 이내를 별도로 선정해 중·소규모 숙의 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은 정책권고안 형태로 인천시에 제출된다.

인천시는 숙의시민단의 정책권고가 시와 갈등 이해당사자 간 협의 과정에서 보다 폭넓은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배 인천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숙의시민단은 시민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뜻깊은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정책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숙의 기반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제3기 숙의시민단 운영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숙의 기반의 정책결정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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