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대전 서구가 노후 공동주택 시설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6일, 서구는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를 열고 총 165개 단지에 6억 512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노후된 아파트의 공용 시설을 보수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분야는 총 8가지로, 공동주택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이다. 원앙마을2단지 등 15개 단지에 2억 4721만원이 지원된다. 노후된 경로당, 어린이 놀이터, CCTV 등을 보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가로등 전기료 지원사업’으로는 월평타운 등 105개 단지에 1억 2400만원이 지원된다. 어두운 밤길을 밝혀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에너지 절약을 위한 지원도 이루어진다. 원앙마을1단지 등 7개 단지에는 ‘공동주택 에너지절약 지원사업’을 통해 6739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안전 점검과 외벽 도색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사업’으로 새한2차 등 5개 단지에 3000만원,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도색 지원사업’으로 정든아파트 1개 단지에 20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는 은아1단지 등 23개 단지에 8800만원, ‘공동체 활성화 시설 지원사업’으로는 도안베르디움 등 2개 단지에 852만원이 투입되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스마트 공동주택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이다. 관저어반힐스 등 7개 단지에 2000만원을 지원하여,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서구는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정했다.
서구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간 총 239개 단지에 2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노후 승강기 교체 및 수리 지원사업’도 입주민 안전 확보와 관리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