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신질환자 가족 정서 회복 지원 사업 본격 가동

11월까지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심리적 안정 및 돌봄 역량 강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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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가 정신질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연간 가족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세종시보건소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돌봄 부담과 사회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마음쉼표', '마음힐링', '마음소통', '마음이해' 등 4가지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음쉼표' 프로그램은 가족의 심리적 소진을 완화하고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음악요법, 힐링요가, 원예활동 등이 총 7회에 걸쳐 제공될 예정이다.

'마음힐링'은 가족 야유회를 통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한다. 구성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 자조모임인 '마음소통'은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공감을 통해 정서적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한 '마음이해' 가족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정신건강전문요원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상황별 대처 방법, 가족 간 관계 개선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미지는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 역시 지속적인 지원과 회복이 필요한 대상”이라며 “이번 가족지원사업을 통해 가족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질환자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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