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2동에 '서울형 키즈카페' 개장…상계5동까지 아우르는 육아 거점

어린이 놀이공간 부족했던 상계2·5동, 교회 유휴 공간 활용해 돌봄 시설 확충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노원구, 상계2동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노원구 제공)



[PEDIEN] 노원구가 상계2동에 '서울형 키즈카페'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상계2동과 상계5동은 그동안 어린이 놀이 시설이 부족했던 지역이다. 노원구는 이 점을 감안, 두 지역 생활권이 맞닿은 곳에 키즈카페를 조성했다.

이번 키즈카페는 특히 빛가온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회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공공과 지역 기관의 협력으로 돌봄 인프라를 확충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 노원구 상계2동점'은 연면적 약 197㎡ 규모다.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신체 놀이 공간과 놀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다.

놀이시설 이용과 더불어 놀이돌봄 서비스도 제공해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회차로 진행된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회차별 정원을 둘 예정이다.

3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 운영 기간은 운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시비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기존 시설을 새로 짓는 대신 민간 공간을 활용해 예산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노원구는 현재 '아이휴센터' 29개소와 '도담도담나눔터' 등 13개소를 운영하며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어지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키즈카페 조성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시설은 상계2동과 상계5동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권을 고려해 조성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격차 없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