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성매매 집결지 폐쇄 '속도'…불법 건축물 15차 행정대집행

82개 동 중 78개 동 정비 완료, 시민 위한 복합 공간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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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 ‘속도’… 위반건축물 정비 15차 행정대집행 실시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3일과 24일, 파주시는 불법 건축물 2개 동에 대한 15차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이번 행정대집행에는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총 161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불법으로 설치된 대기실 등에 대한 부분 철거가 진행됐다.

파주시는 주변 건물 밀집과 좁은 공간 때문에 장비 투입이 어려워 인력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안전사고 없이 철거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대집행으로 현재까지 성매매 집결지 내 행정대집행 대상 82개 동 중 총 78개 동이 정비 완료됐다. 행정대집행 27개 동, 건축주 자진 시정 36개 동, 시 매입 철거 15개 동으로 나뉜다. 소유자 불명 등으로 보류됐던 위반 건축물 중 소유자가 확인된 10개 동도 추가 정비됐다.

파주시는 앞으로 해당 부지에 가족센터, 시립요양원, 파크골프장, 공공도서관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복지와 문화가 결합된 시민 중심의 열린 복합 공간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행정대집행과 용도변경 위반 행정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집결지 폐쇄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간 전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위반 건축물 정비를 중단 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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