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신질환자 가족 위한 '마음 활짝 힐링 데이' 개최

강화도 자연 속에서 돌봄 부담은 낮추고, 가족 간 공감대는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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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PEDIEN] 인천시는 지난 3월 24일, 정신질환자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 '마음 활짝~ 웃음 가득 힐링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자 돌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화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화개산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화개정원을 산책하며 여유를 만끽했다. 석모도 수목원을 관람하고 조양방직 카페를 방문하는 등 힐링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가족사진 즉석 촬영 및 인화 이벤트는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잊지 못할 순간을 사진으로 간직하며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정신질환자 가족의 상당수가 돌봄 부담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조사 결과, 48.9%가 돌봄 부담을, 45.5%가 심리적·신체적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인천시는 정신질환자 가족 심리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공연 및 문화 활동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 문화 활동 지원, 자조모임 운영 등 다양한 가족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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