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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등포구가 4월 3일부터 7일까지 여의서로 벚꽃길과 한강둔치 국회 축구장 일대에서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봄의 정원, 모두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머무르는 체험형 문화 축제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행사 및 먹거리 운영 시간을 밤 9시 30분까지 연장하여 퇴근 후에도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꽃길걷기' 퍼레이드는 4월 3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어린이발레단, 취타대 등 다양한 문화예술단체와 캐릭터 인형이 참여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4월 5일 오후 2시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이 여의도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짜릿한 에어쇼는 놓칠 수 없는 순간이다.
축제장은 봄꽃, 휴식, 예술, 미식 4가지 테마 정원으로 구성된다. 여의서로 '봄꽃정원'에는 벚꽃길을 따라 다양한 브랜드의 포토존과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휴식정원'에는 캠핑 텐트와 카페존이 마련되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카페존에 참여하는 업체를 지역 봉사단체, 관내 청년기업, 영등포 전통시장 등 10개 업체로 확대했다. 주민 참여를 늘리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영등포 봄꽃 세일 페스타'도 축제와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관내 식음료점과 이랜드크루즈 등 관광사업체 이용 시 온라인 예약 결제는 최대 30% 할인, 오프라인 결제는 최대 3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방문객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환경'도 강화한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봄꽃 동행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청각 장애인을 위한 공연 자막 서비스도 지원한다. 안전에도 만전을 기한다.
인파 관리용 지능형 CCTV를 통해 축제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재난버스 배치, 안전소방상황실-구청 재난안전상황실-통합관제센터 간 삼중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교통 통제도 실시된다. 4월 1일 오후 12시부터 4월 8일 오후 2시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와 서강대교 남단 공영주차장~여의 하류IC 구간의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영등포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여의도 봄꽃축제가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영등포의 봄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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