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 씨킴 개인전 '그것만이 내 세상' 개막

사업가에서 예술가로 변신한 씨킴의 작품 세계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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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청주시립미술관, 올해 첫 기획전 ‘그것만이 내 세상’ 개최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립미술관이 올해 첫 기획전으로 씨킴 작가의 개인전 '그것만이 내 세상'을 20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21일까지 미술관 본관 전체에서 열린다. 사업가이자 미술품 수집가였던 씨킴이 예술가로 변모하는 과정과 그의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씨킴은 오랫동안 미술품을 수집하며 동시대 미술 흐름을 가까이에서 접했다. 시장을 읽는 안목은 작품 선택에도 영향을 미쳤다.

창작자로서의 변신은 단순한 역할 변화가 아닌, 축적된 감각을 작업으로 확장한 결과다. 그는 자신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했다고 한다.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이 아닌, 자신만의 감각과 선택을 믿었다.

작품은 강렬한 색채와 직관적인 이미지가 특징이다. 복잡한 해석보다는 감각적인 접근을 시도하며, 관람객이 각자의 경험을 투영할 수 있도록 했다. 화면 구성에서는 균형과 밀도가 느껴진다.

즉흥적인 붓질과 과감한 색상 대비는 자유로운 태도를 드러낸다. 전략과 충동, 계산과 감정이 한 화면 안에서 공존하는 모습이다.

전시장에는 회화, 오브제,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전시된다.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상징적 이미지와 텍스트는 그의 경험과 기억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매체의 확장은 그의 작업 세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에게 소중한 세계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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