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에게 다국어 안내문 발송

5개 국어 병기, 외국인 납세 인식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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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_괴산군_군청 괴산군 제공



[PEDIEN] 충북 괴산군이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팔을 걷었다. 언어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을 위해 다국어 안내문을 발송한다.

괴산군은 영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베트남어가 병기된 지방세 체납 안내문을 발송해 체납액 관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괴산군 관내 외국인 체납자는 514명이며 체납액은 약 2700만원에 이른다.

군은 납세 관련 정보 부족과 언어 소통의 어려움이 체납 발생의 주요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외국인 체납자에게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지방세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했다.

박송희 재무과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외국인도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납세 의무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공정한 세금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해도 높은 세정 서비스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체납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이번 다국어 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외국인 대상 맞춤형 세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납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징수팀 또는 각 읍면 지방세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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