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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양매화축제에 마련된 팝업도서관 '비밀의 정원'이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매화문화관 일원에서 운영되는 이 공간은 단순한 축제장을 넘어,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의 획일적인 축제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광양시립도서관이 마련한 '비밀의 정원'은 독서와 문화 체험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빈백이나 캠핑 의자에 앉아 책을 읽으며 여유를 만끽하고, 매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긴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을 잠시 멈추고 독서에 집중하는 '디지털 디톡스 챌린지'와 필사 체험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팝업도서관을 방문한 한 시민은 “꽃구경하다 잠시 쉬러 왔는데, 30분 넘게 책을 읽고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축제장에서 이렇게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색다른 경험”이라고 덧붙였다.
광양시는 이번 팝업도서관 운영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축제 방문객들이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광양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팝업도서관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팝업도서관 '비밀의 정원'은 광양매화축제 기간인 3월 22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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