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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도와 제주를 잇는 쾌속 카페리 '산타모니카호'가 16일부터 다시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추진기 고장으로 운항이 중단된 지 약 6개월 만이다. 선사 측은 안전 점검과 선원 확보를 마치고 운항 재개 준비를 완료했다.
산타모니카호는 3500톤 규모로, 승객 606명과 차량 75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 최고 속력은 42노트에 달한다.
이번 운항 재개로 진도-제주 간 해상 교통망이 다시 연결되면서 관광객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진도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항 스케줄은 진도항에서 오전 8시 출발, 추자도를 경유해 오전 10시 제주항 도착이다. 제주항에서는 오후 4시 20분 출발, 오후 6시 20분 진도항에 도착한다. 다만, 기존 1일 2회 왕복에서 1일 1회 왕복으로 운항 횟수가 줄었다.
진도군 관계자는 “산타모니카호 운항 재개는 이동권 확보와 해상교통 정상화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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