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동, '우리동네 슬로우조깅' 프로그램 인기…주민 건강 증진 효과

4주 과정, 주 2회… 1인 가구, 만성질환자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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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여천동, ‘우리동네 슬로우조깅’ 건강 프로그램 호응 (여수시 제공)



[PEDIEN] 여천동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슬로우조깅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1인 가구와 만성질환자, 중장년층 등 신체활동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최근 러닝 문화가 확산되면서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초보자들은 부상 위험과 운동 방법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다. 여천동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관절에 부담이 적고 운동 효과는 높은 슬로우조깅을 선택했다. 올바른 운동법을 알려 안전한 신체활동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4주 과정으로, 주 2회 진행되며 총 3기로 운영된다. 현재 선원뜨레공원에서 지역 주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과정이 진행 중이다. 4월과 5월 참여자도 모집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이론 교육과 자세 교정, 단체 조깅 등 올바른 달리기 방법을 배운다. 매주 소그룹 복습 자율 조깅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지속적인 운동 실천을 돕는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참여자는 “러닝을 막상 시작하려니 자세나 장소 등 막막했는데, 이렇게 모여서 함께 배우고 운동하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여천동 관계자는 “여천동은 1인 가구 비율이 27%로 높고 관내 공원도 17개소에 달해 생활체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함께 운동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건강한 공동체 형성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천동은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읍면동 단위 건강 격차 해소와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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