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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나주시가 배달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이륜차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배달 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나주시는 고용노동부의 '취약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선정되어 사업을 연장 추진한다. 상반기에는 나주시에 거주하는 배달 노동자 2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안전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배달 중 발생할 수 있는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배달 노동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실제 사고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2시간 이수한 배달 노동자에게는 헬멧, 오토바이 블랙박스, 헬멧용 블루투스 헤드셋 등 안전용품 구입비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활동 중인 배달 노동자이며, 배달대행업체 소속 기사뿐 아니라 사업장에서 직접 고용한 배달 노동자도 포함된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안전용품 구입비로 지급된다. 나주시가 운영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구입 내역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개별 계좌로 입금된다. 교육은 4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빛가람동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3월 31일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나주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나주시는 상반기 사업을 마무리한 뒤 하반기에도 안전교육을 추가로 실시하여 총 45명의 배달 노동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배달노동자는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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