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축제, 엄재권 화백 민화 특별전 인기…주말 관람객 '북적'

매화 향기 속에 펼쳐지는 민화의 향연…'기린도' 아트 프린트 공개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제25회 광양매화축제, 민화 특별전 인기…주말 관람객 몰려 (광양시 제공)



[PEDIEN] 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광양매화문화관에서 열리고 있는 엄재권 화백의 민화 특별전이 주말 동안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매화 향기, 민화에 피다'라는 주제로 지난 3월 13일 축제 개막과 함께 시작됐다. 광양매화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이다.

전시장에는 매화 병풍, 십장생도 등 엄재권 화백의 다채로운 민화 3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중 정상회담 당시 국빈 선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달돼 화제가 된 '기린도'가 아트 프린트 형태로 공개돼 더욱 관심을 끈다.

전시는 '탐매 심매 향매'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전통 민화의 상징성과 현대적으로 확장된 민화의 다양한 표현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엄재권 화백은 개막식 등 일부 일정에 도슨트로 직접 참여하여 작품에 담긴 의미와 제작 과정을 설명하며 관람객과 소통하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하며 작품 해설을 제공한다. 민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욱 깊이 있는 감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광양시는 이번 특별전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K-문화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키고, 축제에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K-문화를 축제 현장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시”라고 밝혔다. 이어 “제25회 광양매화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매화뿐 아니라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매화와 전통 민화의 조화로운 만남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광양매화축제 폐막일인 3월 2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축제를 찾은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