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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성군 책둠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 2건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26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과 '2026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동시에 선정되며 올해만 총 5개의 국비 공모사업을 석권했다.
이번 성과는 책둠벙도서관이 대도시 못지않은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촘촘한 독서 복지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인문학적 소양과 AI 기술을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을 통해 아이들은 책 속 상상을 AI와 코딩으로 구현하고, 창작 장비를 활용해 굿즈를 직접 제작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디지털 창작자로 성장하는 기회를 얻게 되는 셈이다.
기술 발전과 더불어 도서관 본연의 가치인 교육과 복지 실현에도 힘쓴다. 책둠벙도서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통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전문 강사와 활동 도서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이처럼 세대와 지역을 잇는 소통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책둠벙도서관은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 외에도 이미 확보한 '미꿈소',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합 운영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최다원 문화예술과장은 "공모사업 5관왕 달성은 책둠벙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 중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췄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성 아이들이 AI와 코딩을 배우며 창의력과 꿈을 설계하는 '고성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와 전문 장비는 고성군 예산 절감에도 기여한다. 군민들에게는 대도시에서도 접하기 힘든 고품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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