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포항 영일대 일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본격 추진

특급호텔, 마리나, MICE 시설 유치…동해안 관광 거점 기대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상북도가 포항 영일대 일대를 글로벌 해양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3월 17일, 경북도는 포항 첨단해양R D센터에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번 보고회에는 해양수산부, 포항시 관계자를 비롯해 민간투자사, 지역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북도는 민간투자와 재정지원을 연계하여 환호 영일대 송도지구에 해양레저관광, MICE 산업을 융합한 사계절 관광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단순한 관광 시설 확충을 넘어, 동해안 전체를 아우르는 관광 벨트 구축의 핵심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용역을 통해 선행 연구 결과 조사, 정부 정책 동향 분석, 현지 조사 등을 거쳐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라기술은 착수보고회에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을 발표했다. 환경 분석, 민간투자 유치 전략, 인프라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은 복합마리나 허브, 해양문화관광 랜드마크, 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특급호텔, 사계절 야간형 콘텐츠, 도심-항만-해변을 잇는 교통 보행 네트워크 구축이다. 이러한 시설들은 단순히 포항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경주, 영덕, 울진, 울릉과 독도까지 이어지는 동해안 관광 벨트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준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구축 방향과 사업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고 민간투자와 연계한 실행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경상북도는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