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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광군이 2026년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를 앞두고 관내 중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기환경 개선과 체계적인 대기배출원 관리를 위한 이번 지원 사업은 지역 사회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조치다. 4, 5종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측정기기는 전류, 온도, 차압 등의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해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실시간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영광군은 관내 소규모 4, 5종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측정기기 설치비의 60%를 지원한다. 지원받은 시설은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측정 자료는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 시스템으로 전송해야 한다.
조은주 영광군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이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의무 이행에 따른 소규모 사업장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대기질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과장은 대상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3월 27일까지 관련 서류를 영광군 환경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영광군 환경과 기후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의 이번 결정은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환경 규제 준수를 돕고, 동시에 대기 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영광군의 발 빠른 대처가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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