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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남관광재단과 도내 18개 시군이 머리를 맞댔다. 지난 16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제3회 경남 관광마케팅 실무협의회’가 열린 것이다. 50여 명의 마케팅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벌였다.
이번 협의회는 경남 관광의 통합 마케팅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단과 지자체, 지역 관광조직 간의 실무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재단은 2025년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시군 연계 협력 계획을 발표하며 공조 체계를 다졌다. 특히 하동놀루와 협동조합 조문환 이사의 강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 이사는 경남 관광 선도 기업의 경영 사례와 지역 상생 전략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B2G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통해 관광스타트업과 지자체의 만남을 주선했다. 센터 입주기업 등 여러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참신한 관광 콘텐츠와 서비스 모델을 선보였다.
진캠핑, 브리스트, 이퓨월드 등 3개 기업은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며 협력 가능성을 높였다. 지자체와 관광스타트업 간의 협력은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과 사업 발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남부권 광역관광 진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해외 주요 관광박람회 공동 참가를 통해 글로벌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국내로 전환될 가능성에 대비, 내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도 논의했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 관광의 경쟁력은 재단과 18개 시군의 협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무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 경남을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단은 6월부터 ‘경남 관광 AI 홍보영상 공모전’을 시작으로 지자체 협력 기반의 관광 마케팅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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