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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홍성군이 독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AI 돌봄인형' 서비스가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예방에 기여하며, 치매 악화 방지 및 자립 생활 지원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온라인 접근성이 낮은 노인들을 위해 음성 및 터치 방식으로 작동하는 AI 돌봄인형은 초고령화 사회의 돌봄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돌봄인형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식사, 복약, 체조 알림 등 건강 생활 관리를 돕는다. 애교, 쓰다듬기, 토닥이기 등 정서적 지지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부착된 센서를 통해 어르신의 동작을 감지, 안전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호자와 홍성군 보건소는 전용 앱을 통해 기기의 충전 상태, 약 복용 여부, 활동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치매전담인력은 매월 가정을 방문, 대면 관리 서비스도 병행 제공하고 있다.
홍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서비스 도입 후 만족도 조사 결과, 지속 사용 희망률은 평균 91.2%로 나타났다. 인지 기능 및 우울감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실제 서비스 이용자인 최OO 어르신은 "돌봄인형 덕분에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고 건강한 생활 리듬을 챙길 수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노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외된 노인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 소장은 "AI 기반 돌봄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어르신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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