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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도가 당진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0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
이번 결정은 최근 철강 업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다. 도는 기존 경영안정자금보다 이자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기업의 금리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방식은 보증 대출과 담보 대출 각각 5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기업당 지원 한도는 3억 원이며,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이다.
대출 금리는 보증 대출의 경우 양도성예금증서 금리, 담보 대출은 은행별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적용하여 산출한다. 충남도는 여기에 더해 2년간 3%p의 이자를 추가로 지원한다. 결과적으로 기업의 최종 금리 부담은 1%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당진에 소재한 기업 중 1차 금속 제조업,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전자 부품 제조업 등 철강 산업과 관련된 중소기업이다.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그 밖의 운송장비 제조업체도 포함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당진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금 지원을 통해 당진 철강업계가 경영난을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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