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벼 병해충 육묘상자 처리약제 지원…15억 투입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 및 고품질 쌀 생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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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고창군 제공



[PEDIEN] 고창군이 벼 병해충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고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15억 4400만원을 투입, 육묘상자 처리약제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여 전년 대비 10% 증액된 예산을 투입,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더욱 줄일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벼 재배 면적 1만 750ha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3월 27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육묘상자처리제는 이앙 전 모판에 약제를 살포하여 벼잎굴파리, 벼물바구미 같은 저온성 해충은 물론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다양한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약제다. 경제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약제의 가장 큰 장점은 약효 지속 기간이 90~120일에 달한다는 점이다. 이앙 전 간단한 처리만으로 다양한 병해충에 대해 90% 이상의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모내기 전 제초제와 연이어 사용하거나, 상자 처리제 사용 후 모내기가 지연될 경우 활착 부진 등 초기 생육 억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고령화와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덧붙여 "육묘상자처리제가 초기 병해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농업인이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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