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산불 예방 총력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위험 증가, 4월 19일까지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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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영동군,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 산불 예방 총력 대응



[PEDIEN] 충북 영동군이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특별대책기간은 4월 19일까지 총 37일간 이어진다. 영동군은 이 기간 동안 산불 예방과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10년간 영동군에서 발생한 산불 27건 중 약 33%에 해당하는 9건이 봄철에 집중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영동군은 이 시기가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영동군은 산불 예방 홍보와 감시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영동군은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논 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 입산통제구역 출입 자제, 화기 및 인화물질 휴대 금지,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화목난방기 사용 후 남은 재는 반드시 물을 뿌려 불씨를 완전히 제거한 뒤 안전한 장소에 처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소각 행위가 전면 금지되며, 위반 시 처벌을 피할 수 없다. 과실로 산림을 태운 경우에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는 등 엄중한 법적 책임이 따른다.

산불 발견 시 발생 장소와 시간, 신고자 인적 사항 등을 확인해 영동군청 산림녹지과 산불상황실, 각 읍 면사무소, 소방서, 경찰서 등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스마트폰 ‘스마트산림재해 앱’을 이용한 신고도 가능하다. 가까운 산불감시원이나 마을 이장에게 알리는 방법도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예방 의식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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