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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청양군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하천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모든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이번 사업은 수해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지역 농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를 돕기 위해 추진되는 국고보조사업이다. 총 321억 원의 복구비가 투입된다.
복구 대상은 지방하천 16개소와 소하천 69개소, 총 85개 하천이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신속하게 설계가 진행됐고, 곧바로 공사에 착수했다.
현재 전체 사업 대상지 중 55개소의 준공이 완료됐다. 영농철 용수 공급과 농기계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나머지 사업지도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
다만, 농소소하천과 양지소하천 등 피해 규모가 큰 곳은 근본적인 개선 복구를 위해 정밀 시공을 거쳐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순형 안전총괄과장은 “재해 지역 주민들의 영농 활동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재해 위험 하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유지관리에도 힘써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양군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하천의 치수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고려한 생태계 보전 및 수질 개선 등 친환경적인 하천 정비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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