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향동, 주민 주도 마을계획으로 원도심 활력 불어넣는다

마을계획단 발대, 역사·문화 자산 기반 콘텐츠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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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잇는 주민의 힘… 순천시 향동 마을계획단 발대식 개최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 향동에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지난 16일, 향동 행정복지센터는 '2026 향동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열고 주민 주도의 마을계획 수립과 지역 특화사업 발굴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에는 마을계획단원과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향동만의 고유한 자원과 특색을 살린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향동 마을계획단은 그동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마을사업을 꾸준히 발굴해왔다. 마을웹툰과 동네 영화제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이러한 사업들은 주민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향동의 역사와 문화, 사람 이야기를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향동의 자원을 주민 참여형 문화사업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앞으로 마을계획단은 마을 자원 조사 및 주민 의견 수렴, 마을 의제 발굴 및 우선순위 결정 등을 거쳐 향동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반영한 마을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주민총회 등과 연계해 실행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현태 향동장은 “향동 주민자치회와 마을계획단은 지역의 역사 문화 자산을 주민 주도의 콘텐츠와 공동체 사업으로 연결해 온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마을계획단이 순천 원도심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마을웹툰 제작과 남문터광장을 무대로 한 마을영화제 개최 등 향동만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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