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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순군이 토지 경계 불일치로 인한 이웃 간 분쟁을 해결하고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현황측량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 지적도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이 맞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올해는 총 3개 지구, 1199필지가 대상이다.
측량은 지구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천암1지구는 3월 30일부터 4월 24일까지, 효산1지구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이천1지구는 5월 7일부터 5월 20일까지 측량이 이뤄진다. 토지 소유자는 현장에 입회해 실제 경계를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화순군은 드론 촬영 영상과 최신 측량 장비를 활용해 정밀 측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적공부의 공신력을 높이고 스마트 지적 정보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측량 수행자의 토지 출입이 필수적이다. 군은 현장에 방문하는 측량팀의 지적재조사 측량 조사자 허가증을 확인한 후, 측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명환 행복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건축이 어려운 맹지를 정리하는 등 주민 재산권 보호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측량 수행자 방문 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정확한 경계 설정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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