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남가람공원 ‘진주성을 한눈에’ 조망 명소로 탈바꿈

수목 이식 및 공간 재구성을 통해 진주성 남강변 경관을 살린 도시공원으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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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환경산림국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가 망경동 남가람공원 바닥분수대 일대를 진주성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특색 있는 도시공원으로 조성하는 ‘남가람공원 정비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공원 유지관리의 일환으로, 최근 수목 이식 작업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공간 재구성에 들어갔다. 시는 기존에 빽빽하게 들어서 답답했던 수목 배치를 조정하여 진주성과 남강 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공원 내 시야를 가로막던 교목을 정비해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하고, 그 자리에는 산수국, 산철쭉, 진달래 등 우리나라 고유 수종의 관목류를 새롭게 심어 공원의 자연미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편안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더욱 풍성한 자연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옮겨 심은 수목 19주를 폐기하지 않고 ‘공원녹지복합지원시설’에 임시로 옮겨 심어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새 뿌리가 돋아나 활착이 유리해지면 철도문화공원 내 이전 건립되는 국립진주박물관 등으로 옮겨 심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5년 이상 자란 교목 구입 예산 또한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허현철 환경산림국장은 “남가람공원은 진주성을 마주 보는 상징적인 장소인 만큼, 이번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남강과 진주성을 누리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식한 수목 또한 체계적으로 관리해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예산 절감은 물론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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