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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구의 어린이들이 '다양성'이라는 주제 아래 마음껏 상상력을 펼친 '리틀 박수근 프로젝트' 2기 전시회가 막을 올렸다. 아이들은 협동 부조 작품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공존의 유니버스'를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양구가족센터와 공존과이음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버드나무 예술창고에서 3월 27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리틀 박수근 프로젝트'는 한국화가 강석태 작가와 강원대학교 김도경 교수가 미술 실기와 인문 스토리텔링 지도를 맡아,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참여 학생들은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을 넘어, 미술 스토리텔링 교육과 서울 국공립 미술관, 작가 스튜디오 견학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예술적 감각은 물론 창의적 사고와 자기 표현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아이들이 협동 작업을 통해 소통과 협력,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딱딱한 교실을 벗어나 예술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것이다.
박인숙 양구군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전시가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작품으로 승화시킨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지역 문화예술 교육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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