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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평군이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불법 엽구 수색 및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야생동물 주요 서식지와 농경지 주변에 설치된 불법 엽구로 인한 피해를 막고,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한강유역환경청,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유관 기관과 손잡고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야생동물 서식지, 등산로, 농경지 인근을 샅샅이 살폈다.
점검 결과, 창애 5점을 발견하여 즉시 수거했다. 올무, 덫, 창애 등 불법 엽구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용이 금지된 도구다. 멧돼지, 고라니,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무분별하게 포획하고 생태계를 훼손하는 주범으로 꼽힌다.
엽구에 걸린 야생동물이 장시간 고통을 겪거나 심지어 폐사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등산객이나 반려동물에게도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절실하다.
양평군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불법 엽구 발견 시 즉시 신고가 이루어지도록 안내하고 있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야생동물 보호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불법 엽구 설치는 생태계를 망칠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속적인 점검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불법 포획 행위를 뿌리 뽑고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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