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3동 일대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 추진…'안전한 동네' 만든다

서울시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2억 5천만원 투입, 금천경찰서와 협력하여 범죄 취약 지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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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금천구, 독산3동 일대 맞춤형 범죄예방디자인 사업 추진 (금천구 제공)



[PEDIEN] 금천구가 독산3동 160-6번지 일대에 3억 5천만원을 투입,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서울시 '2026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 시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금천경찰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범죄 발생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공모에 참여한 결과다. 2026년 주민참여 예산 1억 원과 시비 2억 5천만원을 연계하여 독산3동 일대에 특화된 범죄예방 디자인을 도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남문어린이공원 부근 환경 개선에 집중한다.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여 활동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골목길 자연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야간 보행 환경 개선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낮추고 정주 여건의 질을 높여 범죄 억제 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지인 독산3동 160-6번지 일대는 노후된 주택 환경으로 보행 여건이 좋지 않다. 사각지대, 막다른 골목, 어두운 공간 등 범죄에 취약한 요소가 많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남문어린이공원은 폐쇄적인 휴게 공간과 급경사 계단 등으로 이용이 불편하고, 인근 별빛남문시장에서는 음주 등으로 인한 주민 불안감이 높은 상황이다.

구 관계자는 "앞서 독산2동에 적용된 정담 안심창, 센서 조명 등의 범죄예방디자인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독산3동 범죄예방디자인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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