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동 대신 호주…해외시장개척단 참가 기업 모집

불안정한 중동 정세 피해, 안정적인 호주 시장 공략으로 선회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안산시, 호주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활로를 뚫기 위해 '안산시 호주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당초 중동 지역 파견을 계획했으나, 최근 중동의 불안정한 정세 탓에 참가 기업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파견 지역을 호주로 변경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호주 해외시장개척단은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시드니와 멜버른을 방문한다. 현지 바이어와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총 9개 기업을 선정하여 파견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상담장 임차료, 통역, 시장성 조사, 바이어 발굴, 사전 샘플 발송비, 그리고 항공료 50% 등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안산시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위치한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실적이 2천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시는 시장성 평가를 우선으로 하되, 60점 이상 기업 중 여성기업을 25% 비율로 선정할 방침이다.

단, 지방세 체납 업체, 최근 3년간 사업 선정 후 포기 업체, 단순 유통회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7일까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부거점센터로 방문,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호주는 안정적인 경제 기반과 높은 소비력을 갖춘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을 통해 관내 기업들이 현지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