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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군민 행복시대’를 위한 신규시책 발굴
정선군은 ‘군민 행복시대’를 위한 2026년 신규시책 143건을 발굴해 정선군 미래 발전에 나선다. 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고향 정선, 행복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026년 주요시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군정 주요 현안인 인구감소대응, 가리왕산 국가정원추진, 강원랜드 글로벌 리조트 육성, 광역교통망 개선 등 지역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시행함으로써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 보고됐다. 발굴될 신규시책은 총 143건으로 행정국 30건, 시설국 62건, 직속기관 및 사업소 등 51건이다. 주요 시책으로는 정선군민 10대 시책 제안, 결혼장려금 지원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전통시장 특성화 브랜딩 사업, 안전 및 보관관리체계 실태 점검, 관광지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정선군 관광명소 발굴 사업 등이다. 발굴된 신규시책은 향후 사업내용 보완과 예산확보 및 반영을 통해 2026년 주요 업무계획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실질적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업을 발굴함은 물론 광역교통망 개선,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강원랜드 규제완화를 통한 글로벌 리조트 육성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누구나 살고 싶은 군민 행복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
평창군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본격 준비
평창군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평창에서 열리는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월 15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수, 부군수, 국장단 등 부서장들과 2018평창기념재단, 평창유산재단, 행사 용역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2025 총회 추진 상황과 세부 실행 계획을 점검했다.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는 전 세계 올림픽 개최도시 대표와 IOC 관계자, 국제스포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회의로 평창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동계올림픽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총회를 유치하고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이번 총회는 올림픽 개최 도시 평창의 올림픽 유산 활성화 사례를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참석자들이 평창을 방문해서 K-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창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5 총회 세부 프로그램 운영계획과 올림픽 유산시설 투어, 한국 문화 체험, 안전 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으며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 성공적인 총회 개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평창군, 운행 제한 위반 차량 합동단속 실시
평창군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운행 제한 위반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평창읍 후평리 778 이동 과적검문소와 관내 주요 도로에서 진행되며 정선국토관리사무소, 평창군, 평창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참여한다. 합동단속은 ‘도로법’ 제22조에 따른 차량 운행 제한 규정에 근거해 실시되며 과적 차량의 축중 초과 및 불법 개조 행위로 인한 도로시설물 파손을 방지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과적 등 운행 제한 위반행위는 도로 파손뿐만 아니라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며 “이번 단속과 홍보를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위법 행위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운행 제한 위반차량 합동단속을 분기별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
정선군,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 전면 도입
정선군은 지난 9월 1일부터 계약 체결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하나로 묶은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를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수의계약 각서 청렴이행 서약서 조세포탈 여부 확인서 등 9종의 서류를 별도로 작성해 제출해야 했으며 이로 인해 서류 준비와 검토에 많은 시간과 행정적 부담이 발생했다. 특히 소규모 업체일수록 어려움이 컸다. ‘계약이행 통합 서약서’는 기존 9종의 서류를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계약 상대자가 불필요하게 서류를 반복 작성하지 않고 한 번에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번 개선으로 계약 상대자의 서류 준비와 작성 부담을 덜고 행정업무 처리 속도와 효율성을 높여 민원 편의와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본청은 물론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사업소 등 전 부서에 같은 양식을 적용해 행정 처리의 일관성과 공정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차원 회계과장은 “이번 서류 간소화는 단순한 절차 축소가 아니라, 업체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계약 과정에서 불편을 줄이고 효율적인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5 홍천 FCI 국제 도그쇼 & 홍천군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2025 홍천 FCI 국제 도그쇼 & 홍천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애견연맹이 주최하고 홍천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다양한 견종이 출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와 심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개막식은 9월 20일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식에 앞서 DSD Championship 세계대회 오픈 트릿 클래스 부분 2위를 차지한 고은비 독댄스팀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개막식 후에는 반려견 올림픽 , 보호자 반려견 체험 이 진행되며 국제 도그쇼 오후 심사, 홍천 FCI/KKF 도그쇼 BIS 심사가 진행된다. 행사 다음 날인 21일에는 국제 도그쇼 출진견 접수 및 등록을 진행하고 국제 도그쇼 오전, 오후 심사 및 강원 FCI/FCI A2O 도그쇼 BIS 심사가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 훈련사 , 어질리티 클래스, 미니 어질리티 대회, 반려견 올림픽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축제장 내에서 행동교정 상담, 독 피트니스 체험, 응급처치 체험, 위생미용, 해충 기피제 만들기, 캐리커쳐, 발도장 찍기, 견생네컷, 인식표뱃지 만들기, 강아지 타로 터그 장난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누구나 참여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홍천군민과 관내 초등학생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질리티 체험과 독 피트니스, 응급처치 교육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체험 만들기와 어린이 훈련사까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아울러 유실 유기 동물 입양, 동물 등록 홍보 등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문화 확산과 생명존중 의식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세계적인 국제 도그쇼와 더불어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마련했다”며 “특히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홍천이 반려동물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행사에 약 1천 8백여명의 관람객과 도그쇼 참가자가 방문했으며 올해는 그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
2025년 제3회 홍천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홍천군은 오는 9월 17일 “2025년 제3회 홍천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홍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업회사법인㈜곰두리, ㈜비피도, 홍천환경산업, 홍천군장애인근로작업장, ㈜선진하우징, ㈜이화정공, 태양3C 7개 기업이 참여하며 생산, 배송, 시설관리, 품질관리, 영업 분야 등에 장애인 채용을 포함한 27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행사 내용은 참여업체별 현장면접과 기업홍보,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강원특별자치도 제대군인정착지원센터,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직업흥미검사와 정책홍보 부스가 마련되며 구인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기업맞춤형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구직자는 신분증 및 입사서류 등을 준비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
아이 손잡고 떠나는 가을 나들이 ‘강촌 상상마켓’
강촌의 푸른 숲과 출렁다리 아래,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춘천시는 오는 20~21일 이틀간 남산면 강촌리 671-5 일원에 위치한 강촌 출렁다리에서 ‘강촌 상상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촌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강촌 농부의 시장, 버스킹 공연, 가을운동회,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지역 청년 작가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강촌 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부의 시장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장터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강촌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감성 버스킹 공연,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운동회와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상상마켓을 단순한 장터가 아닌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포토존 설치와 온라인 해시태그 이벤트 등 SNS 홍보를 통해 젊은 세대의 참여도 확대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강촌 상상마켓은 강촌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을 잇는 특별한 장터”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즐겁고 풍성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춘천시, 송곡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돕는다
춘천시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우수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지원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5일 송곡대에서 왕덕양 총장과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송곡대는 유학생 모집과 교육, 창업·취업 지원, 졸업 후 정착까지 잇는 지원을 맡고 춘천시는 입학 초기 문화체험과 생활 지원 등 정주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시와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인구 30만 달성과 지역 인력 수요 대응에 기여하는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을 기반으로 송곡대학교는 이달 말 인도네시아 교육대학교와 추가 협약을 맺고 간호학과 졸업생·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요양복지학과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송곡대에 입학해 요양복지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정부가 개정한 지침에 따라 국내 대학 졸업 후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한 외국인 유학생이 유학, 구직 비자에서 특정활동 비자로 전환해 취업할 수 있도록 한 제도 변화에 발맞춘 것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우수유학생 유치를 통한 사회통합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산업인력 확보로 강한 글로벌 도시 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왕덕양 송곡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과 정착을 지원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
동해시 ‘2025 정책 아이디어 페스타’ 추진
동해시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즉각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5 정책 아이디어 페스타’를 9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적 사고와 능동적 참여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정책을 도출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행정에 즉시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대상은 동해시 전 직원이며 발굴 분야는 지역경제, 문화, 체육, 관광, 환경, 도시 등 시정 전반이다. 지난해에는 ‘스마트하게 우편 모아’ 등 5개 제안이 우수 시책으로 선정됐고 이 중 최우수 제안은 정책에 반영되어 현재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직원 제안이 실제 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는 실현 가능성·창의성·효과성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삼으며 평가 방식은 1차 심사·직원 투표·최종 발표 심사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최종 순위는 11월에 확정되며 우수 제안은 2026년 예산 편성 및 신규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직원에게는 국내 선진지 견학, 포상 휴가, 근무성적 평정 가산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현재 시책 제안 접수는 오는 9월 24일까지 진행 중이며 1차 심사와 직원투표, 최종 발표 심사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동해시는 이번 정책 아이디어 페스타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 발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시정 현장에 반영되는 아이디어를 확대함으로써 행정의 혁신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
강원특별자치도,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무료 예방접종 실시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감염될 경우 중증화 위험이 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되어 시행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및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고 접종 전 관할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의료기관의 접종 시행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면 된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인플루엔자는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다르므로 시기에 맞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특히 중증화 및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께서는 인플루엔자 유행 전 예방접종을 꼭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속초시, 저소득주민에 추석 명절위문금 지원
속초시는 추석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명절위문금을 지급한다. 위문금은 9월 16일 1차로 지급되며 총 3,390가구에 약 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2023년 7월 제정된 ‘속초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시행되며 매 명절마다 물가 상승 등으로 생계 부담이 가중되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 1월 설 명절에 이어 두 번째 지원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8월 29일 기준 속초시에 등록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 가구이며 가구당 3만원씩 지급된다. 기존 복지급여 수급계좌가 등록된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받을 수 있다. 계좌 오류자나 신규 수급자 등 일부 대상자는 9월 24일에 추가 지급할 예정이며 압류방지계좌 등으로 인해 계좌 수령이 어려운 경우에는 9월 19일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현금 수령 또는 대리수령을 신청해야 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이번 명절이 조금 더 따뜻하고 넉넉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이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버드나무 예술창고 준공 기념 특별전 개최
양구군 버드나무 예술창고에서 이달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60일간 양구군이 주최하고 양구미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준공 기념 특별전 ‘‘안과 밖’ 그, 경계를 시작하다’를 개최한다. 전시에는 한국화, 서양화, 서예, 조각, 공예, 도자 등 6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김형곤 양구미술인협회장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 26명이 참여한다. 대표 작품으로는 강신영 작가의 조각작품 ‘달의 그물2’, ‘나무연못’, 고경훈 작가의 회화작품 ‘일천구백육십칠년’, ‘숨어버린 용’, 김기찬 작가의 수저 공예, 김덕호 작가의 도자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준비됐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교류의 장을, 군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구군은 새롭게 조성된 전시 공간을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 양구군의 문화적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버드나무 예술창고는 지역 예술인과 군민 모두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 장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양구군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버드나무 예술창고는 4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달 13일 준공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존 양구농협이 곡물 보관 창고로 사용하던 건물 5개 동을 리모델링해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전시 개막식은 16일 오후 4시 버드나무 예술창고 전시동에서 열리며 서흥원 양구군수와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김형곤 양구미술인협회장을 비롯한 지역 예술 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및 전시 설명과 자유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운영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담장 밖 미술관’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직접 신청 학교를 방문해 교실 내에서 미술 체험 수업을 진행해 미술관 접근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예술교육의 기회를 열어주고자 마련됐으며 상반기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는 청소년으로 대상을 확대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화가 박수근이 즐겨 사용했던 ‘물감을 층층이 쌓아 올리는 기법’을 현대적인 재료를 활용해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수근은 가족, 이웃, 나무, 돌 등 주변의 친숙한 소재를 작품에 담아냈으며 돌의 질감을 살린 ‘마티에르 기법’을 통해 독창적인 화풍을 완성해 우리나라 근현대 대표 화가로 자리매김했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신청을 받아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계속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장양희 박수근미술관장은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그램은 미술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가까운 미술관’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수혜 대상을 다양화해 청소년뿐 아니라 노인, 장애인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2002년 박수근 화가의 고향 마을에 개관해 강원도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달빛에 물드는 죽서루, 삼척 국가유산 야행 열린다
삼척의 가을밤이 국가유산의 향기로 물든다. 삼척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죽서루와 성내동 일원에서 ‘2025 삼척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천년의 세월을 견뎌온 문화유산에 빛과 이야기를 더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행은 ‘7夜 19개 프로그램’ 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밤하늘을 수놓는 ‘야경’, △역사 이야기를 품은 ‘야사’, △거리를 따라 걷는 ‘야로’, △예술적 감성을 담은 ‘야화’, △연회와 공연이 펼쳐지는 ‘야설’, △먹거리의 즐거움이 있는 ‘야식’, △옛 장터의 활기를 되살린 ‘야시’까지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축제의 문은 화려한 개막식으로 열린다. 첫날인 26일 오후 6시 30분, 삼척우체국에서 죽서루까지 ‘도호부사 행차’ 와 ‘이사부 장군 승리의 날’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취타대의 웅장한 가락과 풍물패의 흥겨운 장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행렬은 거리 전체를 달빛 축제의 장으로 물들이며 본격적인 야행의 시작을 알린다. 죽서루는 오십천 달빛과 어우러져 특별한 야경을 선보인다. 전통 줄타기 공연과 조선시대 연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죽서야연’은 역사와 공연의 감동을 동시에 전하며 행사 마지막 날에는 성내동성당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 가,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는 역사학자 최태성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설화를 소재로 한 샌드아트, 어반드로잉, 기와 소원 쓰기, 디지털 캐리커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마련됐다. 오색찬합 먹거리 야시장과 연포탕 체험, 지역민과 함께 꾸미는 ‘죽서난장’은 맛과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27일에는 죽서루와 인접한 삼장사 숲속에서 전통 산사 음악회가 열리고 28일에는 무형문화유산인 삼척 기줄다리기 공개 행사도 연계 운영된다. 깊어가는 가을밤, 죽서루와 성내동 일대를 무대로 펼쳐질 삼척 국가유산 야행은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특별한 장면들을 선사하며 ‘도시의 밤’을 완성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