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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릉시 골목형상점가 사업설명회 개최
강릉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관내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골목형상점가 6개소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운영 활성화 방안, 온누리상품권 및 강릉페이 가맹점 확대, 각종 공모 사업과 공모 일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상점가의 애로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강릉페이 가맹 등록 확대를 적극 독려해 골목 상권의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매출 증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상인들이 골목형 상점가 사업을 더 잘 이해하고 상인 역량을 강화해, 골목 상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다가오는 추석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지난 2024년 12월 포남용마거리 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2025년 8월 골목형상점가 5개소를 추가 지정해 운영 중이다. -
강릉시, 강릉교육지원청과 IB 기반 구축 업무협약 체결
강릉시는 강릉교육지원청과 23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IB 프로그램 운영 기반 구축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과 공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에서 개발한 국제 공인 교육과정으로 비판적 사고력·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국제적 시각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전국 12개 시·도교육청에서 도입 및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관내 학교에 IB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안정적인 운영의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주입식 교육의 한계를 넘어 학생 중심의 탐구학습과 창의적 사고력 함양을 실현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함께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IB 프로그램 운영 기반 조성 및 활성화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 △기타 상호 협력 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IB 교육의 저변을 마련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모델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IB 프로그램 도입으로 강릉시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과 국제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역대급 성과 달성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GMES 2025’ 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139개 기업이 159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41%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이틀간 진행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649건의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됐으며 총 3,614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해 지난해보다 46% 증가한 사상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원주 소재 ㈜메디코슨, ㈜모디넥스, ㈜미소정보기술 등이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해외 경쟁력을 보여줬다. 또한 전시회를 방문한 해외바이어도 149명으로 21% 중가하며 강원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 역할도 확실히 했다. 한-일 기술교류회에서는 양국 기업과 연구기관이 최신 기술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16건의 현장 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고 채용박람회에는 다수의 구직자와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기업정보 공유 등 취업 기회를 직접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의료기기 RA 포럼에선 미국 FDA, 유럽 MDR, 베트남·중국 시장 등 해외 인허가 제도의 변화와 규제 대응 전략이 소개돼, 국내 기업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의료기기·화장품 특별할인전, 네오플램·애플라인드 연계 할인 행사, 스탬프투어 이벤트 등은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며 전시회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상설전시장에 모델하우스 형태의 스마트메디홈과 상설판매장이 새롭게 조성돼 문을 열었다. 스마트메디홈은 세대별 방을 구성해 실제 생활환경 속에서 의료기기 제품을 전시·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상설판매장은 강원지역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시·체험 중심이었던 기존 행사에 판매 기능을 더해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소비자 편의를 동시에 도모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73%나 증가한 1,790명의 참관객이 전시회를 찾았다. 원강수 시장은 “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의료기기전시회로 발전하고 있다”며 “원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기산업 도시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개원
영월군은 오는 9월 25일 오후 5시, 영월읍 방절리 42번지 일원에서 민선 7~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온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개원식을 개최한다. 청령포원은 숲과 인간의 관계를 주제로 한 다섯 개 주제정원과 작가정원, 배경숲, 다양한 체험·편의시설로 구성된 복합형 정원이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생태교육·문화체험·예술 전시가 어우러지는 사계절 정원으로 조성됐으며 인근의 장릉·청령포와 연계해 영월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국도 38호선 스마트 복합쉼터 ‘청령포레스트’도 함께 운영된다. 이곳은 카페, 식당 등 식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층 전시실에서는 영월 글마루 캘리그라피 동호회의 작품이 첫 전시를 통해 정원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글과 식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정원 산책과 더불어 문화예술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동서강정원 연당원에 이어 두 번째 정원인 청령포원이 개원함으로써, 영월은 전국에서도 드물게 두 개의 지방정원을 보유한 도시가 됐다”며 “많은 분께서 청령포원을 찾아 영월 정원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월아카데미 양준혁 야구스타 초청 강연 성료 및 상동고등학교 야구부 학생선수 격려
영월군은 9월 23일 화요일 오후 2시, 전설적인 야구 선수이자 현 야구 해설위원인 양준혁 야구스타를 초청해 특별 강연 '뛰어라 마지막인 것처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에는 영월 지역 주민들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준혁 스타는 이 자리에서 그의 화려했던 선수 시절 경험과 은퇴 후 사회 활동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 그리고 위기 극복의 중요성에 대해 진솔하고 감동적인 강연을 펼쳤다. 특히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진정한 성공에 도달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으며 강연 내내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러스한 에피소드로 청중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이후, 양준혁 야구스타는 불과 2년 전 전교생이 3명에 불과해 폐교 위기에 직면했던 학교였으나, 2023년 공립 야구고로 전환하며 야구부 창단과 함께 놀라운 변화를 이뤄내며 큰 성과를 얻은 상동고등학교 야구부 학생 선수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7일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은 상동고등학교 최초의 프로야구 선수 임종훈 학생을 격려하며 야구부 학생 선수들에게 꿈을 향한 노력을 강조하며 따뜻한 조언을 아낌없이 건넸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양준혁 야구스타 강연과 상동고등학교 야구부의 사례는 우리 지역 영월 주민들과 강원도민 모두에게 포기하지 않는 정신과 열정적인 삶의 태도를 일깨워주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9월 26일부터 3일간 살기좋은 영월에서 개최되는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강원도민 모두의 꿈이 멋지게 펼쳐질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역대 최대 3,614만 불 수출계약 성과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지난 19일 역대 최대 실적인 3,614만 불의 수출계약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현재까지 집계된 3,614만 불은 전년대비 46%가 증가한 수치로 당초 목표로 했던 400억원 보다 훨씬 웃돌며 이미 행사 시작 첫날에 목표액을 넘어서는 놀라운 성과를 경신했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환자감시장치, 심전계 등 병원 장비·소모품과 미용기기, 데이터플랫폼 등 디지털 홈케어기기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실적은 도내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계약 성공을 위해 사전 온라인 수출 상담, 기업-바이어 1:1매칭 등 바이어와 기업이 신뢰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뒷받침한 결과였다. 특히 ㈜네오바이오텍, ㈜바이오프로테크, ㈜메디아나, 씨유메디칼시스템, 바디텍메드 등 강원을 대표하는 선도기업들이 참여해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팀엘리시움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선도기업 타이틀은 갖고있는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 등 유망기업들도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 기간 중 열린 ‘한일 기술교류회’에서는 돗토리현산업진흥기구와 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에서 함께 참가한 일본기업과 도내 기업들이 현장에서 제품 기능향상을 위한 기술협력과 상담을 진행하며 상호 교류와 외연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미국 관세정책 등 급변하는 해외시장 규제에 대응을 위해 올해처음으로 열린 ‘의료기기 인허가 포럼’은 주요 수출국인 베트남, 유럽 지역의 인허가 및 임상연구 현지 전문가를 초빙, 실질적인 시장 대응 전략을 심도있게 다루어 기업들의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모델하우스 쇼륨 형태의 “스마트 메디홈” 특별관 운영을 통해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일반 구매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의료기기 활용 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며 지역기업 연계 할인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구성했다. 그 결과 참관객 또한 전년대비 73% 증가한 1,790명을 기록했다. 한편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강원의료기기전시회는 강원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로 매년 30여 개국 1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방문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수출계약추진 실적이 매년 20% 이상씩 꾸준히 증가하며 도내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주 개막식에서 4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말씀드렸는데, 전년보다 거의 50%가 늘어난 5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주신 기업인들 덕분”이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GMES가 글로벌 전시회로 거듭나고 강원 의료기기 산업이 세계 속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가뭄 재난 사태 해제 건의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2일 강릉시와 협의해 행정안전부에 재난사태 해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8월 29일 행정안전부에 재난사태 선포를 건의했으며 다음 날 30일 대통령의 강릉 가뭄 현장 방문 이후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지난 12일 역대 최저치인 11.5%까지 떨어졌던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최근 강수로 자연 유입량이 늘고 수자원 확보 성과가 나타나면서 9월 22일 현재 60%까지 회복됐으며 오는 24~25일 강릉지역 비 예보로 이번 주 중 70% 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간 도와 정부는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 군부대·소방 급수차 투입, 남대천 용수개발, 제한급수, 생수 540만 병 배부 등 총력 대응을 펼쳤으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교세와 도 예비비 등 총 75억원을 긴급 투입해 용수 확보와 가뭄 극복에 나섰다. 이번 해제 건의는 일상 회복과 긴 추석 연휴 기간 강릉지역 관광특수를 준비할 적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는 해제 이후 재대본을 상시 대응체계로 전환하고 피해 조사·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 또한, 남대천 송수관로 공사와 지하댐 조성 등 장기적인 수원 확보 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한 덕분에 가뭄 상황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상 회복과 추석연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난사태 해제를 건의한다”며 “앞으로 피해 복구와 안정적 수원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
강원 산림·산촌 관광 콘텐츠화… 지역 활력 모색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산림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걷어내야 할 각종 규제 발굴과 해소에 머리를 맞댔다. 도는 9월 22일 오후 1시 30분 정선 파크로쉬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산림 분야 규제개선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도·시군 공무원 등과 함께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인구감소와 지역 경기 침체 대응을 위해 도 전체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산림을 관광·휴양·치유자원으로 적극 활용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도·시군 관련 부서 및 관광 협회, 기업 등을 상대로 사전 의견수렴을 통해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합리적인 이용으로 산림과 관광을 접목하기 위해 개선해야 할 7개 과제들을 발굴했다. 발굴된 주요 개선과제의 내용을 보면, 먼저 삼척시는 인구감소 지역에서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어렵게 만드는 산지관리법상의 면적 제한 문제를 지적했다. 현행 제도는 3ha 미만만 허용하고 있어 체계적인 단지 개발이 사실상 불가능해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면적 제한을 완화 또는 삭제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선군은 국유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행정절차의 혁신방안을 제시했다. 국유림 사용허가 장기화와 중복 서류 요구 등 문제를 지적하며 대안으로 온라인 접수 시스템 도입, 서류 간소화, 드론을 활용한 현장검토 등의 의견을 내었다. 이를 통해 국유림을 생태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밖에도 산지에 임시 체류형 숙소 설치를 허용하는 제도 신설을 통해 귀산촌·귀촌을 촉진하고 지역 소비를 늘리는 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토론에 앞서 발표자로 나선 강원연구원 정윤희 박사는 강원도의 산림정책 방향을 제안하며 치유숲보다 진일보한 ‘치료숲’ 조성 관련 해외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도는 지역별 특색을 찾아내 공통된 규제를 가진 지역을 묶어 공동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매 분기별 현장 간담회를 운영중이다. 지난 4월에는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 규제로 인한 정주여건 개선문제 등을 다룬 접경지역을 시작으로 6월에는 기후테크 산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지원체계와 규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발굴된 과제들은 집단 논의 과정에서 추려진 대안들을 토대로 부처 건의와 강원특별법 특례 반영 검토 등 다양한 해법을 모색중이다. 한편 도는 오랜 기간 고착화된 불합리한 규제들을 범주화해 핵심 전략규제로 선정하고 규제해소를 통한 미래산업 육성, 도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도정 방향에 부합해 혁신을 추진중이다. 규제해소를 위해서는 규제권한이 집중돼 있는 중앙부처를 상대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국회와의 공조도 필수적이다. 최근 ‘하천법’과 ‘소방기본법’의 개정안이 발의된 ‘하천수 사용 규제’에 대한 도와 국회의 공조는 규제현안 해결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하천법’은 소방 등의 용도로 하천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환경부장관에게 사전 신고하도록 규정돼 있어 긴급 화재나 재난 상황에서 현실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 ‘소방기본법’은 화재 진압을 위해 댐·저수지 등의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하천수는 명시되어 있지 않다. 이에 화재 진압 시에는 사전 신고 없이 하천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화재 진압을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에 하천수 사용을 명시하는 개정안을 이철규 국회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상태다. 국회와 정부 부처를 직접 찾아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지역 정치권의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 낸 점이 주효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곽일규 도 특별자치국장은 “규제혁신은 현장의 촘촘한 요청에서 시작된다”며 함께한 기업인들의 즉석 건의사항에 귀 기울이고 격의없는 소통을 나눴다. 곽 국장은 또 “환경 보전과 이용이 조화되는 범위에서 공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을 설득해 시대상황에 맞게 완화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강원 8월 수출, 역대 최고 실적 달성
강원특별자치도의 2025년 8월 수출액은 2억 6,987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2.0% 증가하며 역대 8월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증가율은 전국 평균 1.2%를 크게 웃돌며 17개 시도 중 증가율 2위를 차지했다. 올해 1~8월 누적 수출액은 21억 1,850만 달러로 집계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성과는 도가 추진해 온 시장 다변화 전략과 전략품목 육성, 그리고 기업들의 노력이 맞물리면서 전략품목 호조와 국가별 수출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는 전선, 의약품, 화장품, 의료용 전자기기 등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품목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국가별로는 대만, 중국, 일본, 콩고·브라질, UAE 등에서 증가세가 확인되며 주력 시장과 신흥 시장 모두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도는 매년 ‘강원 수출 종합계획’을 수립해 전략품목 육성과 시장 개척을 중심으로 수출 기반을 강화해 왔다. 의료기기·바이오 등 전략품목 특성에 맞춰 독일 메디카, 두바이 아랍헬스, 바이오USA 등 글로벌 전문 전시회 참가와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또한 알리바바, 아마존, 쇼피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글로벌 인플루언서 홍보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추진해 기업들의 수출 기회를 넓혔다. 다만 같은 기간 미국 수출은 관세 여파로 10.1% 감소했고 자동차 부품 수출도 11.8% 줄어드는 등 일부 품목은 부진을 보였다. 이에 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수출 다변화·고도화와 수출 구조·체질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이번 성과는 전략품목 성장과 신흥시장 확대가 동시에 이뤄진 의미 있는 결과”며 “다만 미국 관세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시장 다변화·고도화와 수출 구조·체질 개선을 통해 기업들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보완·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양양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양양군이 오는 9월 23일 오후 2시, 양양종합운동장 일원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발생가능한 각종 재난에 대비해 초기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전대응역량과 국민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양양군을 비롯한 양양소방서 속초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양양지사,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 육군제1799부대, 참빛속초도시가스, 양양군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양양지구협의회, 양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 속초보광병원 등 총 19개 민·관·군 기관·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여하고 장비 40여 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훈련은 양양군 북동쪽에서 발생한 규모 6.0 지진으로 양양종합운동장 건축물 붕괴 및 국지적 화재로 인한 사상자와 시설 피해가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다. 주요 조치사항으로 △상황 접수·전파 및 초기대응 △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 등이 진행돼, 효율적인 대응·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신속한 현장 복구 대책을 마련한다. 또한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현장훈련과 연계한 모니터링, 상황판단회의, 토론훈련을 진행해 실시간 대응 역량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대응훈련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국민체험단도 운영된다. 공고를 통해 모집된 국민체험단은 단장 1명을 포함한 총 6명으로 구성되며 훈련 과정 참관 및 평가에 직접 참여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인다. 군은 이번 훈련에 앞서 유관기관과 사전 회의 및 2차례의 컨설팅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실제 상황에 버금가는 현장 중심 훈련을 통해 공공기관의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현실감 있는 훈련을 추진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은 해당 재난유형 매뉴얼에 반영해 재난 대비 태세를 더욱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
양양군,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양양군이 2025년 9월 22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은 65세 이상을 비롯해 어린이, 임신부, 사회적보호대상자이다. 지원백신은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되어 시행되며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한다. 3가 백신은 기존 4가 백신에서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미검출된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 및 안전성 면에서 4가 백신과 차이가 없으며 금회 접종부터 3가로 전환. 독감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올해는 9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9월 29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예방접종이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65세 이상 예방접종의 경우 △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 70세~74세는 10월 20일부터, △ 65세~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는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하고 보건기관에서는 10월 22일부터 접종한다. 또한 사회적보호대상자는 10월 20일부터 보건기관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한다. 유료접종 대상은 14세~64세로 양양군에 주소를 둔 주민에 한해 11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양양군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선착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단, 보건소 유료접종은 1일 200명 한정이며 접종비는 1만원이다. 특히 65세 이상의 경우 오는 10월 15일부터 관내 지정 위탁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므로 인플루엔자 백신과의 동시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모두에게 독감으로 인한 질병 부담을 줄이고 입원과 사망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올겨울 유행에 대비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
정선군 전통 문화‘남평토방집짓기놀이’,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강원도 대표 참가
정선군을 대표하는 민속놀이 ‘남평토방집짓기놀이’ 가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영동군에서 열리는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한다. ‘토방집짓기놀이는’ 정선 남평리 주민들이 예로부터 마을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담아 이어온 민속예술로 통나무와 진흙으로 집을 짓는 산간 전통가옥인 ‘토방집’ 건축 과정을 놀이로 승화시킨 것이다. 넓고 비옥한 들을 바탕으로 상부상조하며 살아온 남평리 주민들의 삶과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놀이의 전개는 집터 잡기, 목도질, 고사 지내기, 집터 다지기, 귀틀짜기, 상량제, 흙이겨 바르기, 지붕 올리기, 굴뚝달기, 한마당놀이로 이어지며 이 과정에서 정선아라리, 목도소리, 터다지기 소리, 남평 농악의 가락이 함께 어우러져 현장감을 더한다. 단순한 놀이를 넘어 농경사회 공동체의 협력과 전통문화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민속예술로 평가된다. 남평민속놀이전승보존회는 1970년대부터 정선아리랑제에서 매년 토방집짓기놀이를 선보이며 명맥을 이어왔으며 현재도 전승보존회를 중심으로 정선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가고 있다. 이번 한국민속예술제 참가를 앞둔 회원들은 9월 한 달간 남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집중 연습을 이어가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9월 21일 오후 4시에는 경연 수상을 기원하는 토방집짓기놀이 출정식이 거행됐다. 이날 출정식에는 관계자와 지역문화예술단체 및 주민들이 모여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경연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예술 경연 무대로 각 지역의 대표 민속놀이가 출전해 우리 민족 고유의 생활 풍속과 문화를 선보인다. 정선군의 참가가 단순한 경연을 넘어, 강원도를 대표하는 민속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정선 전통의 가치와 매력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복 정선문화원장은 “토방집짓기놀이 전승보전을 위해 애써온 남평민속놀이전승보존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국민속예술제 참가를 통해 정선의 전통문화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조상들의 지혜와 공동체 정신이 후대에 계승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양구 사과 본격 출하
추석선물로 인기가 좋은 양구 사과가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된다. 양구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이미 농산물시장에서는 최상품으로 대접받은 지 오래된 명품 과일이다. 양구지역에서는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기후 온난화에 따른 대체작목으로 사과가 재배되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고품질을 인정받으며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양구지역에서는 180여농가가 75㏊에서 홍로 사과를 재배, 1700톤을 생산해 10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품종별로는 홍로 1700톤을 시작으로 시나노골드 등 기타 품종 1000톤, 부사 3800톤까지 총 6500톤이 생산될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저온 피해로 농가별 수확량은 평년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재배면적이 20년 218ha에서 24년 347ha로 증가한 효과로 전체 생산량은 전년 5500톤에서 6500톤으로 1000톤 증가했으며 소득은 2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50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구군은 ,북위 38도 양구사과 명품화 사업, 양구사과 향토산업 육성 사업, 사과 명품과원 조성 사업, 고품질 양구사과 육성, 원예농산물 생력화 및 인프라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해 사과를 비롯한 과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특히 수박, 멜론, 곰취, 아스파라거스와 더불어 사과를 양구군의 5대 전략작목으로 지정해 친환경 농자재 등을 투입하며 특화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양구 사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 2024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부사 사과 농가가 우수상을, 시나노골드 사과 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설문조사 결과 공개
양구군은 최근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실시한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9일까지 30일간 진행됐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됐다. 약 340명의 군민이 참여해 재정 운용 방향과 투자 우선순위 등 군정 전반에 관한 14개 문항에 응답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9%로 가장 많았고 50대 24%, 30대 22%, 60대 이상 13%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내년도 예산의 우선 투자 분야로 교육·복지와 산업·경제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관광·문화, 체육, 도시·건설, 농정·축산, 환경, 산림 순이었다. 교육·복지분야에서는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고령화대비 노인복지서비스 강화’ 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고 산업·경제분야는 ‘일자리 마련과 고용촉진’, ‘물가 및 민생안정 등 서민경제 활성화’ 가 우선순위로 꼽혔다. 이밖에도 △관광객이 만족하는 테마 관광상품 개발 △특색있는 명품 관광자원 조성 △전국 단위의 각종 체육대회 유치 △전문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도시계획사업 △군도, 농어촌도로 등 도로망 확충 △마을안길 확·포장 등 주거환경 개선 △명품 농특산물 육성 및 브랜드 가치제고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추진 등이 우선 투자 분야로 조사됐다. 재정 운용 방향에 대해서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투자 확대’ 가 39%로 가장 많았다. 또한 재정여건 개선 방향으로는 ‘필요·중단 사업의 선별적 투자’, ‘국·도비 지원사업 및 전액 국비사업 확보’순으로 응답했다. 긴축재정이 불가피할 경우 투자 축소 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대규모 축제·행사성 경비’, ‘사회단체 등 민간지원경비’를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필요한 곳에는 과감히 투자하고 불필요한 분야는 과감히 줄이는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예산편성이라는 중요한 결정 과정에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군민 체감도가 높은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