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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글로벌 축제로 선정…외국인 관광객 유치 '청신호'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글로벌축제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보령시는 향후 3년간 총 24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선정은 2026년 문화관광축제 45개 중 27개가 참여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루어낸 성과다.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2배 이상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방한 관광 전략을 수립하고, 외국인 맞춤형 체험 콘텐츠를 개발한다.특히 진흙을 활용한 K-뷰티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머드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머드몹신을 야간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머드캐스크존과 인피니트풀을 추가하여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쿠폰 운영을 확대하여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보령시 관계자는 “보령머드축제가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만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국제 교류와 인지도 향상을 위한 글로벌 연계망을 구축하는 데에도 힘쓸 예정이다. -
예산군, 하천 계곡 불법 점용 집중 단속…9월까지 전수조사
예산군이 오는 9월까지 하천과 계곡의 불법 점용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이번 단속은 하천 구역뿐만 아니라 세천, 구거, 산림 계곡 등 하천 기능을 하는 모든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하천 불법 행위가 군민 안전을 위협한다고 판단, 강력한 단속 의지를 밝혔다.주요 점검 대상은 하천 계곡 주변에 무단으로 설치된 평상, 데크 등 시설물이다. 불법 경작이나 불법 상행위 등 사익을 추구하는 모든 불법 점용 행위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예산군은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 우선적으로 자진 철거와 원상 복구를 유도할 계획이다. 만약 이에 불응할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고발, 과태료 부과,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특히 상습 위반 지역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정비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실시한다. 군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은 모든 군민의 자산”이라며 “불법 점용 행위는 집중호우 시 재해 위험을 높여 군민의 안전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정부의 일제조사 방침에 맞춰 철저한 조사와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을 통해 예산군은 하천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팀 안의준에게 하면 된다. -
금산군, 농업 경쟁력 강화 위해 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금산군이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 조성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청년 농업인과 기존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 및 소득 증대를 주요 목표로 한다. 금산군은 이번 융자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금산군에 2년 이상 거주하며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다만, 금융기관 연체나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경우는 제외된다.융자 규모는 운영자금 최대 5000만원, 시설자금 최대 3억원이다. 연이율은 0.5%로 매우 낮은 수준이며, 3년 거치 후 5년 동안 균등하게 상환하는 조건이다.특히 시설자금의 경우 총사업비의 3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농지 구입 목적으로는 융자금을 사용할 수 없다.대출은 농협은행 금산군지부에서 진행하며, 부동산 담보 또는 보증기관 보증서 등 금융기관 규정에 따른 심사를 거쳐 실행된다. 4월 3일까지 사업계획서와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금산군 관계자는 "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농업인의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대학생 해외문화탐방 지원…글로벌 인재 육성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이 금산 지역 고교 출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3기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사업'을 전개한다. 학생들에게 글로벌 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금산군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사업은 금산군의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2024년부터 시작하여 작년까지 총 10개 팀이 해외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지원 자격은 금산군 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지원자의 보호자는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금산군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3~5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탐방 주제와 희망 국가를 포함한 탐방 계획서를 작성한다.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재단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6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에게는 탐방 비용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재단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해외문화탐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
논산시, 어르신 '치안 지킴이' 활동 눈길… 지역 안전 책임진다
논산시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치안 지킴이'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퇴직 경찰관 등 경험이 풍부한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치안센터가 없거나 경찰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서 '치안 지킴이'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벌곡면, 부적면, 노성면 등 논산시 전역에 배치된 치안 지킴이들은 생활 안전, 보이스피싱 예방, 민원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실제로 지난 9일에는 치안 지킴이 어르신이 저혈당 쇼크로 난간에 차량이 걸린 운전자를 발견, 신속하게 대응해 추가 사고를 막았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이어가며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논산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84개 사업에 4,614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환경 정비, 공동체사업단 운영은 물론 100세 코디네이터, 통합돌봄관리인 등 새로운 일자리도 꾸준히 만들어 나가고 있다. -
청양서 즐기는 9박 10일 ‘로컬 판타지’… 부캐힐링투어 참가자 모집
청양군이 도심의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여유로운 시골 라이프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특별한 한 달 살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인 ‘2026년 충남 한달살기 관광’의 일환으로 청양만의 로컬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부캐힐링투어’참가자를 이 달 1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업과 취업 준비, 직장 생활로 지친 청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청양의 숨은 매력을 청년들의 시각으로 재발견하기 위해 기획됐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충청남도 외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이다.남녀 각 4명씩 총 8명을 소수 정예로 선발하며 평소 지역 정착이나 귀촌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이 활발한 지원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9박 10일간 청양에 머물며 ‘진짜 나’를 찾는 시간을 갖는다.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전통 양조, 국악, 한옥 체험 등 청양만의 특화된 로컬 프로그램을 즐기며 휴식과 함께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또한 군은 참가자들이 온전히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숙박비, 체험활동비, 여행자 보험료 등 체류 비용을 지원 기준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풍성한 지원을 받는 만큼 청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홍보 미션도 부여된다.참가자들은 체류 기간 중 소중한 지인을 청양으로 초대하는 방문 인증 충남 관광홈페이지 여행 후기 작성 개인 SNS 관광 콘텐츠 게재 청양 홍보 영상 제작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청양의 여유로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특색 있는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길 기대한다”며 “이번 부캐힐링투어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실질적인 체류형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논산시, 해킹 메일 모의훈련으로 공직자 보안 역량 강화
논산시가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에 맞서 공무원들의 보안 의식과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2026년 해킹메일 모의훈련을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실제 해킹 메일과 거의 똑같은 방식으로 이뤄졌다. 직원들에게 URL 링크가 담긴 의심스러운 메일을 보내고, 만약 직원이 무심코 링크를 클릭하면 즉시 감염 경고 메시지가 뜨도록 설계했다.이를 통해 직원들이 사이버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특히 훈련 시나리오를 짤 때, 카드사 계약서, 쇼핑몰 결제 내역, 개인 정보 유출 안내 등 공무원들이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훈련의 현실감을 높였다.직원들은 의심스러운 메일을 발견하면 즉시 삭제하고, 이미 열어봤을 경우에는 보안 담당자에게 즉시 신고하는 훈련을 했다. 실제 상황과 똑같은 절차를 통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웠다.논산시 관계자는 “해킹 메일은 기관 내부 정보가 유출되는 주요 경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직원들의 보안 인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 훈련과 교육을 통해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금산군, 탄소중립 실천 확산 올해 탄소제로 실천가게 모집
금산군은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올해 탄소제로 실천가게 모집에 나선다.모집 대상은 탄소중립 실천에 자발적인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 카페, 목욕탕, 숙박업소, 세탁업소 등 매장이다.신청은 연중 금산군청 환경위생과 청소행정팀에 방문하거나 팩스 등을 이용해서 할 수 있다.지정 기준은 1회용품 및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이 가능하면 된다.탄소제로 실천가게로 지정되면 지정서 및 알림 표지문을 받게 되며 소비자가 탄소포인트를 적립할 경우 매장에도 포인트의 10%를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탄소제로 실천가게 중 음식점과 커피전문점의 경우 개인 용기를 사용해 음식을 구입할 때 건당 1000원의 추가 할인을 지원하고 카페는 개인컵 이용 시 건당 400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다회용기 이용 할인금 지원 제도도 도입됐다.운영 방법은 사업참여 매장에서 자체 할인 금액과 추가 할인 금액을 합산해 선할인 판매를 한 후 군에서 추가 할인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 매장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다양한 혜택을 통해 실천가게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 전체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금산군 제원면 새마을회, 따뜻한 손길로 이웃사랑 실천
금산군 제원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지난 11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직접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열무김치, 김자반, 멸치볶음, 장조림 등 다양한 반찬과 떡을 손수 준비했다.마련된 음식은 제원면 관내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심덕자 제원면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서로 돕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박지효 제원면장은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준 제원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면에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금산군, 숲에서 꿈 키울 단체 모집…산림교육 정기 프로그램 운영
금산군이 미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숲의 가치를 전하고, 감성을 키울 '2026년 금산산림문화타운 숲 목공체험' 정기 프로그램 참여 단체를 16일까지 모집한다.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기후 위기 시대에 산림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도 제공한다.모집 프로그램은 총 5개 분야로, 40개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행복한 숲유치원', '찾아가는 숲체험', '탄소중립 숲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학교 내 '아지트 감성목공교실'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금산산림문화타운과 느티골 비호산 유아숲체험원, 신청 기관 등에서 진행된다. 참여 희망 단체는 금산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복지팀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선발은 선착순으로 진행되지만, 신규 신청 단체와 학교숲 조성지는 우선 선발한다. 최종 선발 결과는 1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정기 프로그램 외에도 소풍이나 체험학습을 위해 산림문화타운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금산산림문화타운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금산군청 산림녹지과에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것은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양 화성면에 번암 채제공 선생 ‘청송장’ 명시비 건립
조선 후기 정조 시대를 이끌었던 명재상, 번암 채제공 선생의 고결한 선비 정신을 기리는 명시비가 선생의 탄생지인 청양군 화성면 구재리에 세워졌다.평강채씨번암채제공선생선양회는 화성면 구재리 22번지 일원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문중 후손, 유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번암 채제공 선생 명시비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제막된 명시비는 선생의 굳은 절개를 상징하는 오석을 사용해 재상의 품격을 담아냈으며 비석 측면에는 시의 주제인 소나무 삽화를 곁들여 예술적 조형미를 더했다.또한 전통 예법에 따른 고유제와 현대적 감각의 서법이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적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비석에 새겨진 ‘청송장’은 선생이 불과 18세의 나이에 지은 명시로 인위적으로 구부려 만든 소나무 울타리를 보며 비록 몸은 굽어 있을지언정 하늘로 솟구치려는 소나무의 본성인 ‘향상심’을 노래한 작품이다.이는 훗날 국정을 책임지는 거목으로 성장할 청년 번암의 원대한 포부와 지조를 담고 있어 문학적 가치가 매우 높다.채규열 선양회장은 “선생께서 태어나신 이곳 구재리 고향 땅에 그분의 높은 뜻과 문학적 숨결을 새길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청송장의 기개처럼 어떠한 풍파에도 굴하지 않았던 번암 어른의 선비 정신이 이 비석을 통해 후대에 영원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번암 채제공 선생은 영조와 정조 시대 남인의 영수로 활약하며 수원 화성 축조, 신해통공 등 조선 후기 중흥기를 이끈 상빙적인 인물이다.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 인물을 재조명하고 관련 문화 자원을 발굴해 ‘역사 문화 도시 청양’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청양군, ‘2026 식중독 예방 컨설팅’ 참여 업소 모집
청양군이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음식점의 자율적 위생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식중독 사전 예방 진단 컨설팅’참여 업소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위생 컨설팅 전문업체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개선책을 제시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관내 일반 휴게음식점과 집단급식소 등 총 14개소다.컨설팅은 업소별로 2회 이상 집중적으로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간이 키트를 활용한 조리기구 및 조리원 손의 오염도 측정 식재료 보관부터 조리 배식까지 전 과정의 위생 점검 업소별 환경에 맞는 맞춤형 개선 방안 전수 등이다.또한 참여 업소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용품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단속이나 점검이 아니라, 영업자가 스스로 미비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둬 업주들의 부담을 낮췄다.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오는 31일까지 청양군청 행복민원과 위생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다.군 관계자는 “전문적인 진단과 맞춤형 처방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정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식중독 사고 예방과 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양군, ‘농촌왕진버스’ 와 ‘찾아가는 의료원’ 통합 운영… 의료 공백 깬다
청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농촌왕진버스’와 군 자체 시책인 ‘찾아가는 의료원’을 연계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밀착형 보건 서비스 가동에 나섰다.군은 지난 11일 신흥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에서 첫 진료를 시작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리적 여건으로 병원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통합 의료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2023년부터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순회진료’를 자체 시책으로 운영해 왔으며 202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왕진버스’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특히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월 1회 정기 방문’체계를 구축해 달라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군은 관내 의료 취약지 8개소를 선정해 마을별로 연간 7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연간 600명 이상의 주민이 고품질 의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장 진료단은 의사, 보건진료소장,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내과 및 한방 진료 맞춤형 건강 상담 보건 교육 만성질환 관리 및 선별 검진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특히 안과 진료 수요가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인근 협력 의료기관과 연계한 기초 안검진 서비스를 병행해 주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농촌왕진버스와 찾아가는 의료원의 유기적인 결합은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공공의료 안전망을 강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진료를 넘어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 사회 계속 거주’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군은 앞으로도 정기 방문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ICT 기술을 활용한 원격 협진 등과 연계해 더욱 입체적인 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논산시, 고품질 딸기 생산 위한 우량묘 정식 완료
논산시가 지역 딸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량 딸기묘 생산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최근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해 증식한 무병 원원묘 정식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올해 총 35만 주의 우량 딸기묘를 생산, 오는 11월경 지역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이번 정식 작업은 지난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내 제1 육묘장과 스마트복합단지 내 제2 육묘장에서 각각 묘 정식을 마무리하며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제1 육묘장에서는 킹스베리, 비타베리, 조이베리 등 신품종을 중심으로 육묘가 진행 중이다. 제2 육묘장에서는 지역 대표 품종인 설향을 집중 생산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철저한 생육 관리와 품질 선별을 통해 건강하고 균일한 묘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농가의 초기 활착률을 높이고 수확량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량딸기묘 보급은 고품질 딸기 생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시는 앞으로도 재배 기술 지도와 현장 컨설팅, 맞춤형 교육 등 종합적인 기술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지역 딸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