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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가정성',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이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2026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예산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품격 있는 농산물’이라는 뜻의 ‘예가정성’은 2016년 상표등록을 마쳤으며 군은 현재 사과, 방울토마토, 쪽파 등 농산물 15개 품목과 사과즙, 토마토고추장, 김치 등 농산물가공품 84개 품목에 브랜드 사용을 허가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군은 통합마케팅을 통해 생산자와 협력하고 농산물우수관리와 6차산업 인증 등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해 브랜드 육성 전략을 추진해 왔으며 예가정성 브랜드 사용 가공업체와 품목별 공선출하회를 직접 방문해 관리 지침을 점검하고 품질 유지를 위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그 결과 2025년 예가정성 농산물 판매실적 500억원을 달성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소비자의 구매 촉진과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예산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예가정성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3년 연속 대상 수상에 걸맞게 소비자가 믿고 찾는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차별화된 홍보와 지속적인 품질관리에 힘쓰고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제118회 3 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예산군 아동 여성폭력방지위원회와 예산성폭력상담소는 6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예산군청 로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3 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뉴욕에서 1만5000여명의 여성 노동자가 여성 지위 향상과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하는 날로 1975년 유엔이 공식 기념일로 지정했다.국내에서는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개정을 통해 3월 8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청사 직원과 주민에게 꽃과 떡을 나누고 세계여성의 날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베풀수록 커진다’는 주제와 함께 즉석 사진을 촬영하는 참여 행사를 진행해 세계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또한 세계여성대회의 유래와 우리나라 여성대회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담은 자료를 전시해 세계여성의 날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나도 한마디 자유발언’시간에는 결혼이주여성과 지체장애인, 예산아름다운사람들모임 등 다양한 지역민이 평등과 편견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 큰 공감을 얻었다.군 관계자는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성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군민이 모두가 존중받는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홍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행보조기 지원
홍성군 홍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노환이나 장애 등으로 인해 홀로 걷기가 어렵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보행보조기를 구입하지 못해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총 32대의 보행보조기가 전달됐다.대상자는 협의체 위원들이 발굴 및 선정했으며 담당 공무원 및 위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건강 및 생활실태를 점검했다.보행보조기를 지원 받은 어르신들은 “다리가 아파 집 앞에 나가는 것도 큰 결심이 필요했는데, 보행보조기가 생겨 조금이나마 움직이기 수월해졌다”고 말했다.박정숙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보조기 지원이 어르신들의 든든한 다리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음식점 위생수준 높이기 위한 위생등급제 신청업소 모집
예산군은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을 적극 독려한다고 밝혔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리장과 객석, 식재료 관리,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 44개 항목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등급을 지정 공개하는 제도다.이를 통해 소비자가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위생등급 업소로 지정되면 군으로부터 위생용품 지원, 2년간 출입검사 면제, 군청 누리집 게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도 게시되며 등급에 따른 표지판이 제공된다.위생등급제 신청은 영업자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접속해 통합민원상담란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신분증과 영업신고증 사본을 지참해 군청 교육체육과 위생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위생등급제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제도”며 “더 많은 업소가 참여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외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보령시, 만성질환자 합병증 조기 검사로 2차질환 예방하세요
보령시는 심뇌혈관질환의 중증 합병증을 예방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 검진비 지원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심뇌혈관질환은 심장과 뇌의 혈관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이 주요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이러한 질환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관리가 미흡할 경우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등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특히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릴 만큼 자각증상이 적고 당뇨병은 혈관 손상을 유발해 신장질환 망막병증 신경병증 등의 합병증 위험을 높이며 이상지질혈증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축적으로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특징이 있다.이번 사업은 보건소에서 관리하는 만성질환자 등록자 중 전년도에 참여하지 않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비를 지원하며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보령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16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검사항목은 경동맥초음파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검사 등 내과검사 8종 안압 안저검사 등 안과검사 5종으로 구성된다.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처방전 또는 복용 중인 약봉투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기관에 방문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협약된 검진기관에 의뢰서를 제출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김옥경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정기적인 검사와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효과도 높다"며 "대상자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적기에 검진을 받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적발보다 예방' 보조금 집행 투명성 높인다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5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조금 담당 공무원 및 공공기관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감사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하는 서천군 보조금 분야 특정감사와 연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강의 및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교육 내용은 보조사업자 선정 및 보조금 교부 정산 등 절차 미비 사례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및 집행 부적정 사례 운영 관리 부실로 인한 유용 횡령 취약 요인 등 실무에 꼭 필요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참석자들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도 감사위원회는 올해 시군 특정감사와 연계한 4차례 감사 사례 교육을 비롯해 도 예산담당관실과 함께 보조금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1차례 등 총 5차례에 걸쳐 교육을 추진한다.하반기에는 보조금 사용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조사업 수행 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감사 지적 내용을 분야별 사례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이는 기존 적발 위주의 사후 감사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감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보조금 집행 현장에서 복잡한 법령과 지침 해석 등으로 인해 실무상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적발 중심의 사후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를 통해 실무자 역량을 강화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 세이프존 운영' 공무원 연수
충남도는 5-6일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에서 ‘2026년 충남 세이프존 운영을 위한 도-시군 공무원 연수’를 실시했다.연수는 도-시군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에 이어 도의 특수시책인 충남 세이프존 활성화 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특강은 충남연구원 구창민 박사가 지난해 분석한 마을대피소 안전성 분석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참석자들은 이어 올해 충남 세이프존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마을대피 지정 운영 체계 확립 안전파트너 활동 가이드라인 구체화 ‘1마을 1훈련’내실화 방안 사전대비 분석을 기반으로 한 취약계층 대피지원 체계 마련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충남 세이프존은 고령자와 1-2인가구 등 자력대피가 어려운 재난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마을 단위 대피 보호중심의 재난 대응 모델로 ‘도민 생명보호 및 안전지대 조성, 인명피해 제로화 실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지난해에는 5905개 마을 ‘1마을 1대피소 1훈련’에 1만 4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대피소로 대피하는 실전형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7월 충남 전역에 200-50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발생했을 때에는 안전파트너를 적극 활용해 일몰 전에 마을대피소로 대피하도록 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올해는 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충남 세이프존 운영근거’를 신설해 그동안 운영하던 사업에 법적 근거를 부여했다.이와 함께 안전파트너 재정 지원 등 주민 참여 기반의 예방 대비 대응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계기도 마련했다.신일호 도 안전기확관은 “극한호우 뿐만 아니라 대형 산불 등 대형 복합 재난이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마을단위 대피 보호체계인 충남 세이프존 운영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의회 이종담의원, “신불당 상인회와 테라스 영업” 현안 간담회 개최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은 2026년 3월 4일 오후2시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 회의실에서 신불당 상권의 테라스 영업 허용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신불당 상인회 및 관계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과 장혁 의원, 천안시 건축과 과장, 서북구청 환경위생과장, 신불당 상인회가 참석해 테라스 영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과 행정 기준을 공유하고 관련 현안의 협의 방향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간담회에서 상인회 측은 경기 침체 속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해 테라스 영업이 현실적으로 필요한 측면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제도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혼선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명확한 허용 기준과 절차 마련을 요청했다.천안시 관계부서는 테라스 영업은 관련 규정과 신고 절차를 준수해야 하며 신고 없이 운영되는 옥외영업은 단속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원칙을 설명했다.아울러 점포별 여건에 따라 테라스 영업이 가능한 범위가 달라질 수 있어, 안전 보행환경 시설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안내했다.특히 이날 참석한 일부 점포의 경우 구조 환경 여건상 옥외영업이 허용되기 어려운 요소가 존재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이종담 의원은 "현장에서는 생계와 직결된 문제인 만큼 현재의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 단속이 곧바로 영업정지 등 강한 제재로 이어져 침체된 상권이 더 가라앉는 결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의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입법적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천안시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관계부서와 이종담의원과 함께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타 지자체의 사례등을 참고해 신불당 상권 테라스 영업 허용 방안과 관련 조례 제 개정 필요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
충청남도 ‘당신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한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충청남도 자원봉사 인정제도 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도내 15개 시 군 주요 거점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현수막은 각 시 군별 2개소씩 총 30개소에 설치됐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자원봉사센터 인근을 중심으로 게시되어 도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충남도의 인정 보상 정책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이는 자원봉사 활동이 '존중받고 인정받는 활동'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현수막에는 "당신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하는 제도가 있다"라는 문구와 함께 우수자원봉사자증 할인가맹점 자원봉사 종합보험 간병서비스 자원봉사 인증배지 등 충청남도가 운영 중인 주요 인정 지원 제도가 소개되어 있다.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한 봉사자에게 우수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도내 530여개 할인가맹점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운영되고 있다.특히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활동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간병서비스 지원제도'는 충청남도가 2025년 하반기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원봉사 인정 보상 제도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지원 제도다.장기간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예우 정책으로 운영되고 있다.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오선희 센터장은 "이미 다양한 예산과 제도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알려지지 못해 봉사자들이 혜택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홍보를 계기로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이 제도를 충분히 안내받고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가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형 의료 요양 통합돌봄' 기본계획 수립 착수
충남도가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충남형 의료 요양 통합돌봄’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나섰다.도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과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학계, 연구진, 도 시군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의료 요양 통합돌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급증하는 돌봄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이 거주지에서 필요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착수보고회는 과업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연구용역은 오는 6월 12일까지 110일간 추진되며 주요과업은 통합돌봄 실행주체의 역할 정립 지역 돌봄 자원 분석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서비스 모델 개발 등이다.도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적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성만제 보건복지국장은 “통합돌봄은 의료와 요양, 돌봄이 분절되지 않고 도민 중심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충남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아세안 남중국 교두보서 수출길 개척
충남도가 글로벌 경제 물류 금융 허브로 아세안 진출 전략적 거점이자 중국 남부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맡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도내 기업의 수출길을 넓히며 대한민국 수출 2위 무역수지 1위 유지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 해외 시장 개척과 외자유치 등을 위해 싱가포르 출장을 떠난 김태흠 지사는 5일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를 찾았다.해외 시장 개척은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와 함께 도가 공을 들이고 있는 경제 정책 중 한 분야이며 수출상담회는 해외에서 개별적으로 시장 개척 활동을 펴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마련 중이다.김 지사는 그동안 해외 출장에 맞춰 수출상담회를 열도록 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 도지사로서 충남 케이-제품에 대한 품질을 보증하며 판촉 활동을 펴고 있다.이번 상담회에는 천안 공주 홍성 태안 등 12개 시군에서 김과 건강식품, 식음료, 화장품 등 소비재를 생산 중인 25개 기업이 참가했다.상담회에서 각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가지며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와 중국 남부 시장 개척 및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충남 기업인들에게 현지 반응과 상담 상황, 계약 체결 추진 등을 물으며 격려했다.싱가포르 바이어들에게는 "충남에서 검증을 거쳐 우수 기업의 고품질 제품을 엄선해 왔으며 모든 제품은 충남도지사가 품질을 보증한다. 믿고 거래하라"고 말했다.이어 "좋은 대화를 통해 좋은 거래를 성사시키고 돈도 많이 벌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충남에 방문해 줄 것"도 당부했다.홍삼 맥문동 제품 상담 테이블에서 김 지사는 바이어에게 제품을 직접 챙겨주며 "맥문동은 호흡기 건강에 좋고 고려인삼은 과거 중국 상류층의 최고 건강식품"이라며 영업 활동을 펼쳤다.또 다른 홍삼 제품 상담 테이블에서는 "매일 한 번씩 복용하고 있다. 오늘 아침에도 먹고 왔다"며 자신의 건강 유지 비결이 홍삼이라고 소개했다.이 말을 들은 바이어가 홍삼 제품을 지속적으로 거래하고 복용하고 있다며 자신의 나이를 57세라고 밝히자, 김 지사는 "30대 후반인 줄 알았다"며 "홍삼을 지속적으로 드시니 얼굴이 좋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김 상담 테이블에서는 "충남 김은 대한민국에서 검은 반도체로 불리며 수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싱가포르 시장에서 널리 유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상담회 참가 기업들은 앞선 지난 4일 싱가포르 그랜드퍼시픽호텔에서 현지 물류 동향과 산업 구조, 마케팅 유통 채널 등을 소개받았다.6일에는 대형마켓 등을 찾아 현지 소비 트렌드와 물류 동향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싱가포르는 우리나라와의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관세 장벽이 낮고 투명한 통관 유통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초기 진입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1인 당 국내총생산도 세계 5위 수준으로 매우 높아 프리미엄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수출 확대에 유리하다.싱가포르는 이와 함께 다국적 기업과 글로벌 바이어 유통사가 집중된 '테스트베드 시장'으로 현지 전문가들은 싱가포르 시장에서 성공하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전역으로 쉽게 확대 진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또 싱가포르 인구 75% 가까이가 중국계인 만큼, 중국 남부 시장 진출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싱가포르는 특히 K-팝을 중심으로 한 한국 문화에 대한 인기가 높아 K-제품 판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한편 도내 기업들은 지난해 970억 8000만 달러를 수출하며 전국 2위를 기록하고 무역수지는 594억 800만 달러 흑자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지방공공기관의 역할’ 전직원 교육 실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3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방공공기관의 역할과 직원의 책임성 을 주제로 한 명사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지방 정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방 공공기관 구성원의 역할 인식을 높이고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의식과 공공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강은 충남연구원 전희경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으며 지방 공공기관의 개념과 정책 추진 배경 지방공공기관이 수행해야 할 정책적 역할 공공기관 직원이 가져야 할 책임성과 공공성 지역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구성원의 자세와 실천 방향 등에 대해 높은 수준의 강의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특히 전희경 원장은 지방공공기관이 지역 정책을 현장에서 실현하는 중요한 주체인 만큼, 구성원 개개인이 자신의 업무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정책 환경 변화에 관심을 가지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충남역사문화연구원 장기승 원장은 "지역 정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지방공공기관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특강이 직원들이 공공기관 구성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역할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전 직원 월간 회의 시에 명사 초청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직원들의 정책 이해도와 직무 역량을 높이고 기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
도 시군, 인구 위기 체계적 대응 '합심'
충남도는 5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도 시군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인구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6년 인구정책분야 도 시군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도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플러스’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시군과 정책 방향 및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도 시군 간 역할을 정립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지방 소멸 대응, 여성정책, 외국인 지원 등 인구정책 관련 담당 도 시군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정책 설명회, 특강, 담당자 회의 및 정책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워크숍에선 장인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충청남도 인구 변동의 주요 특성과 향후 정책 대응 방향’특강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중장기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아울러 참석자들은 인구정책분야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풀케어 돌봄정책 플러스 등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도 시군 간 유기적인 협력과 정책 실행 기반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며 “충남형 인구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군과 인구 위기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 이전 공공기관 지원 ‘약속’ 지켰다
충남도가 도내 이전을 약속한 공공기관과의 약속을 모두 지켜내며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강점으로 ‘책임행정’을 내세웠다.도는 5일 공주시 동현동 일원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이종규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상임부회장, 최원철 공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동현지구는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공공기관 개별 이전 유치 활동의 핵심 결실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충남이 얼마나 준비된 지역인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업이다.이와 함께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의 청사이전 업무협약에서 약속한 지원을 모두 이행한 것은 책임행정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꼽힌다.동현지구는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개별 청사와 별도로 공공임대청사, 공원, 주차장 등 완벽한 기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이 곳에는 △295억원을 투입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2027년 △330억 8000만원을 투입하는 축산환경관리원이 2028년 △250억원을 투입하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2030년 준공될 예정이다.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동현지구 기반조성공사와 관련 생산 유발 529억원, 부가가치 225억원, 고용 창출 268명 등 정량적 유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도는 이 같은 분석 자료와 강점인 책임행정을 바탕으로, 2차 공공기관 유치 홍보를 강화하고, 유치 기관이 지역 산업과 연계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집적지구 고도화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동현지구는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겪을 수 있는 초기 정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업무 안착을 돕기 위한 도의 ‘맞춤형 유치 전략’의 일환”이라며 “수도권 기관들이 몸만 오면 될 수 있도록 충남혁신도시를 비롯한 충남의 정주 여건과 행정 지원 체계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완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