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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들 “미디어월, 백운광장 활성화 기여”
광주 남구의 역점 사업인 백운광장 미디어월이 ‘광장 주변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의미 있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 미디어월이 백운광장에서 교통 신호를 기다리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미디어월 콘텐츠 중 가장 선호하는 분야는 미디어아트 및 실감콘텐츠인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는 23일 “백운광장 미디어월에 대한 이용자 중심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행정기관과 광주시민간 적극적인 소통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며 “특히 미디어월이 백운광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시민들의 평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백운광장 미디어월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 9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에 걸쳐 네이버 폼 및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만족도 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했으며 응답자는 639명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관심을 끄는 결과는 미디어월 설치와 백운광장 활성화간 상관관계였고 미디어월의 기여에 대한 젊은 층의 긍정 평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71.4%는 ‘미디어월 설치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미디어월이 백운광장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평가했고 ‘그렇지 않다’는 비율은 7.3%에 불과했다. 특히 연령대별 비율은 20대가 76.8%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30대 75.9%, 40~50대 71.6%, 60대 65.3% 순이었다. 이와 함께 ‘미디어월 관람 방법’ 질문에서는 ‘차량 이동 중’ 비율이 63.5%로 1위를 기록했고 ‘도보 이동 중’과 ‘백운광장 일대 거주 중’이라는 응답은 각각 27.9%과 8.6%로 집계됐다. 이밖에 미디어월 콘텐츠 선호도 조사는 2가지를 선택하는 복수 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1위 콘텐츠는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통해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사하는 ‘미디어아트·실감콘텐츠’로 응답 비율은 27.7%이었다. 뒤를 이어 ‘남구뉴스·구정홍보’ 23.8%와 ‘미술작품 전시’ 21.4%, ‘공공목적 광고’ 17.6% 등의 선호도를 보였다. 남구 관계자는 “미디어월 만족도 조사를 통해 백운광장 일대 경제 활성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가능성을 미리 엿볼 수 있었다”며 “미디어월을 더 적극적으로 운영해 백운광장을 사람과 문화, 경제가 만나는 광주 대표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무료법률상담실 확대 운영
광주광역시가 생활 속 법률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무료법률상담실을 2월부터 확대 시행한다. 무료법률상담실 확대는 법률상담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상담횟수를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리고 상담시간대도 오전·오후로 나눠 다양한 생활패턴에 적극 대응한다. 상담실은 매주 화·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문을 열고 1명당 약 20분가량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상담관은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로 구성됐으며 법률전문가로서 민사·형사 등 생활법률 전반에 걸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광주시민은 법무담당관실로 전화해 예약하면 된다. 2011년 시작한 무료법률상담실은 최근 3년간 연평균 687명이 이용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가 실시한 ‘2023년도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의 99.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최진아 법무담당관은 “무료법률상담실 확대 운영을 통해 분쟁 발생 시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시민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석면피해 구제급여 신청하세요”
광주광역시는 올해 석면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산업재해 등으로 마땅한 보상을 받지 못한 피해자와 유족에게 석면피해구제급여를 지원한다. 석면피해구제급여는 석면피해로 고통받는 당사자나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한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지급한다. 광주시는 최근 3년간 114명에게 요양생활수당, 요양급여, 장례비 등 총 26억6000만원의 석면피해구제급여를 지원했다. 석면은 단열, 보온 등의 기능이 뛰어나 과거 건축자재로 사용됐으나, 직경이 머리카락의 5000분의 1 정도인 0.02~0.03㎛로 호흡기를 통해 폐에 들어가면 축적돼 폐암 등을 일으키는 물질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특히 8~40년의 긴 잠복기를 거쳐 악성중피종, 원발성폐암, 석면폐증 등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1월 1일부터 석면의 생산 및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광주시는 올해 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석면피해를 인정받은 50여명의 피해자, 유족을 지원해 건강 회복과 치료활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다만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공무원재해보상법 등에 따라 중복지급은 제한된다. 신규 석면피해구제급여 신청은 석면피해인정신청서를 작성한 뒤 자치구에 제출하면, 석면피해판정위원회가 60일간 석면피해인정 여부 및 피해등급을 결정한 뒤 구제여부를 피해자와 유족에게 통지한다. 피해구제급여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석면피해구제시스템 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석면피해구제급여가 석면 피해자나 유족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석면피해를 받았는데도 구제를 못받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설 대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광주광역시는 오는 2월 8일까지 대형마트, 농산물도매시장,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명절선물, 제수용품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단속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농식품 및 축산물 등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아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산물 및 가공품 651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업동물정책과, 사회재난과 민생사법수사팀, 5개 자치구 원산지표시 담당부서가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및 표시방법 적정여부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하게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위장·혼합 판매하는 행위 가공품 원료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고 가공지를 원산지로 표시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단속 결과 원산지를 거짓표시 한 경우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법에 따라 형사입건 후 검찰기소 등의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원산지를 미표시했을 경우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전통시장, 영세업소 등 원산지 표시 취약업소에 대해서는 단속보다는 지도에 무게를 두고 원산지 표시제도 홍보를 집중 실시한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지난해 1116개소를 점검한 결과 형사입건 1건, 원산지 미표시 8건을 단속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농산물의 공정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수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동차 아닌 보행자 중심의 도시계획 주요시설간 물흐르듯 도보 연결 인상적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도시정책 현장시찰단이 지난 20일 일본 요코하마를 찾아 지속가능하고 인간중심의 새로운 도시모델 발굴에 나섰다. 또 근대역사문화유산 건축물 활용 방안 모색도 이뤄졌다. 강 시장 등 현장시찰단은 이날 요코하마 철도역과 주요 건물을 연결하는 공중보도, 넓은 보행로 차 없는 거리 등 보행자 중심의 도시설계와 철길·창고 등 근대역사문화유산 활용 사례 등을 둘러봤다. 현장시찰단은 사쿠라키쵸역 → 요코하마 시청사 → 옛 제일은행 요코하마지점 → 키타나카 브릭 → 니혼마루 메모리얼파크 → 미나토미라이 자동보도 → 랜드마크타워&프라자 → 도크야드가든 → 그랜드몰공원 → 린코파크 → 수변공원 → 아카렌가 창고 → 죠노하나파크 → 오오산바시 국제여객터미널까지 3시간 가량을 도보로 직접 이동하며 요코하마의 보행공간의 특징을 탐색했다. 이는 광주시가 추진하는 ‘걷고 싶은 길’ 등 보행자 중심의 도시설계,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내 보행 중심 설계, 광주신세계 확장 및 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 사업에 따른 광천동 일대 교통문제 해결, 근대역사문화 건축물 활용방안 등에 접목할 수 있는 지를 직접 걸으며 체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탐방에는 윤장식 요코하마 국립대교수가 동행해 요코하마의 장기적인 도시계획과 근대역사문화 건축물 등을 활용한 관광산업 등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졌다. 1859년 일본 최초로 개항한 요코하마는 1980년대까지 항만무역도시로 성장했으나, 조선소 이전 등으로 공업도시로서의 힘을 잃었다. 이후 도심 공동화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오피스·쇼핑문화 시설 등을 집중 배치한 ‘유메하마 2010 플랜’ 등 장기 도시계획을 통해 요코하마의 도시 자립성을 강화, 도쿄 수도권의 업무기능을 분담하고 슬럼화된 기존 항만을 공원·녹지공간으로 정비해 국제도시로 성장했다. 현장시찰단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건물과 길의 연결 사례에 주목했다. 먼저 사쿠라키쵸역과 랜드마크타워, 쇼핑센터를 거쳐 요코하마시청까지 복층도로로 설계된 보행공간을 확인했다. 보행 공간과 자동차 공간을 분리하는 등 인간중심의 도시 조성은 물론 랜드마크타워를 중심으로 모여있는 업무·상업 복합공간을 살펴봤다. 현장시찰단은 이 곳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기업유치 측면에서도 성공한 점을 눈여겨봤다. 특히 과거 공업도시로서의 역사 보존을 위해 철로 구간을 개항의 역사를 담은 ‘개항의 길’로 화물창고를 이벤트홀·상업시설이 결합된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원형보존·개발한 것이 눈에 띄었다. 이밖에도 조선소·은행 건축물 일부 등을 철거하지 않고 보존·개발하면서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도시로 진화했다. 윤장식 교수는 “요코하마의 눈부신 발전은 ‘인간중심’의 도시설계에 있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중심의 도시계획이 아닌 사람 중심의 장기계획을 세워 지속가능한 신도시 모델을 실현했다는 것이다. 특히 민관협력을 통해 도시의 디자인과 역사·문화적 요소를 풍부하게 살려 해변을 중심으로 한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들어낸 점도 주목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요코하마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이자,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 중심, 즉 인간중심의 도시설계로 보행의 편의뿐만 아니라 친환경 도시로 진화했다”며 “복합적인 도시계획 비전을 세워 풍부한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광주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우산지구 우수저류시설 내실·신속 추진”
광주 광산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설계도서와 현장 여건이 부합되지 않는 사항 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우산지구 우수저류시설 사업’을 재개, “내실 있고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국·시비 109.5억원을 포함해 총 146억원을 투입하는 우산동 우수저류시설 설치 공사는 당초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저류조 자재 거치를 위한 크레인 공간 부족 등 설계상의 하자가 발생해 지난해 7월 공사가 중단됐다. 광산구는 공사 시공 단계에 발생한 문제점의 원인을 진단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구조적 안정성 및 시공의 용이성 등을 고려한 보강 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2월 중 기술자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보강 방안에 대한 기술적 검증과 설계변경 등 최종 보완까지 빠르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우수저류시설 공사 차질 우려를 불식시키고 우산동 일원 상습 침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내실 있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공사 구간 내 주민과 소통회의를 열어 의견을 청취한 광산구는 공사중단으로 인해 교통처리 문제 등 주민 불편 사항이 가중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추후 공사재개 전 주민 간담회를 열어 공사 기간과 내용, 교통처리계획, 주민의견 반영 사항 등을 설명하고 원만한 해결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우산지구 우수저류시설 공사의 문제점을 일소하는 적정한 보강 방안을 마련해 신속히 공사를 재개하겠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상습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4일까지 춥고 많은 눈…광주시, 대설·한파 긴급점검
광주광역시는 22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4일까지 많은 눈과 강한 추위가 예보됨에 따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이날 시청에서 협업부서와 자치구 합동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 폭설·한파에 인명 및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날 발효된 대설주의보에 따라 시와 자치구에서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별 대책들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22일부터 눈이 날리기 시작해 24일까지 영하권 기온에서 5~15㎝의 눈이 예상된다. 먼저 재난상황 때 재난안전 행동지침서를 숙지하고 강설 이후 발생하는 포트홀을 신속히 복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한랭질환자 취약계층을 점검하며 빙판길 낙상사고를 줄이는 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그레이더, 제설삽날 등 민간 제설장비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소형제설장비를 이용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장비·물자·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에 집중한다. 광주시는 또 ‘큰 도로는 시청에서 작은 도로는 구청에서 골목길은 시민이’를 구호로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제설에 참여해 큰 눈에 대비할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설주의보 기간에 철저한 대비와 대처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내 집과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인구·지방소멸 대응정책 대전환 시급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8차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이 지역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극복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인구 문제,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정책의 근본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정부의 출생정책과 지방소멸 대응정책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정부와 17개 시도지사들이 함께 모이는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 문제를 중점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날 시도지사협의회에는 17개 시장·도지사들이 참석해 2024년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상정할 지방안건을 논의하고 시도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자치조직권 확대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 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 자치경찰권 강화 추진 등 4건이었다. 강 시장은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에 관련해 “현행 불합리한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4개과 이상돼야 국단위 조직 설치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지나치게 침해하는 규정”이라며 개정을 촉구했다. 또 지방에 신설·이전하는 국가기관에 대한 부당한 지방비 분담 관행을 바로잡고 주관적 기준에 의해 평가가 이뤄지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방식도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광주시, ‘교통혼잡 대응추진단’ 띄워 교통흐름 관리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 등 대규모 공사에 대비한 ‘교통혼잡 대응추진단’을 본격 가동하고 종합적인 교통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통혼잡 대응추진단 1차 회의를 갖고 대규모 공사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주요 교통혼잡구간 관리 등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추진해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와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에 따른 교통변화 시뮬레이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우회가능도로 25개 도로 중점관리구간 29개 도로 69개 구간에 대한 교통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교통혼잡도가 높아 피해야 할 공사도로 8개 도로 21개 구간, 우회도로 21개 도로 48개 구간 등 중점관리구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해당 중점관리구간에는 차로를 재배분해 도로용량 증대 및 주변 우회도로 최대 확보, 신호체계 변경, 유턴구역 최소화 및 P턴 확대, 불법주정차 특별관리구역 지정·운영 등 다양한 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점관리구간 29개 도로와 우회가능도로 25개 도로 등에 대해서는 시·구 누리집과 구보·소식지 등에 게재하고 별도 홍보물을 제작해 각 가정에 배포하기로 했다.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에도 해당 정보를 제공해 운전자에게 안내하기로 했다. 이밖에 교통혼잡 대응추진단은 공사중 교통혼잡 완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교통처리대책 수립하고 공사기간 교통통제, 부제 시행 검토, 대중교통 이용 장려 등 교통대책을 중점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교통혼잡 대응추진단은 지난해말 행정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시·시의회·자치구·경찰청·도로교통공단·한국도로공사 등 교통유관기관과 전문가 등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정책결정과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총괄대응단’과 실무적인 검토와 지원기능을 수행할 ‘실무추진단’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공사시기와 내용, 교통혼잡 예상구간과 우회도로 안내, 공사 완공시에 기대되는 효과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대책을 함께 논의하는 ‘대시민설명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올 하반기부터 대규모 공사로 교통혼잡이 불가피하겠지만 공사 중 교통처리 등 종합교통대책을 조기에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2개의 공사가 완료되면 광주시의 도시발전과 교통복지 증진 등 시민편의가 대폭 개선되는 만큼 공사기간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한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사업은 시공사 선정이 완료되면 도로점용 허가, 교통전환 협의 등 사전준비를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실질적인 공사를 추진한다. 또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도 올해 시공사 선정 등 사전준비 후 2025년 초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
강기정 광주시장,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 요청에 윤재옥 원내대표 “정부·국회 설득하겠다” 약속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국회를 방문,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을 찾아 달빛철도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윤재옥 원내대표에게 “이번 회기에 달빛철도 특별법을 꼭 통과시켜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정부와 기재부를 설득해 이번 회기에 특별법이 꼭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이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당론으로 채택된 달빛철도 특별법이 이번 회기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 영·호남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지난 3일과 10일 입장을 내고 “국회는 총선 정국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기 전에 달빛철도 특별법을 반드시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지역여론도 확산하고 있다. 광주시구청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달빛철도는 동서 간 벽을 허물고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산물로 남부경제권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이라며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앞서 광주지역 대표적 경제단체인 광주상공회의소와 광주경영자총협회도 지난 16일 각각 성명을 내 동서 장벽을 허물고 국가균형발전의 신모델이 될 달빛철도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각각 성명을 냈다. 한편 달빛철도 특별법은 광주와 대구를 잇는 철도 건설 사업으로 지난해 8월 헌정 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여해 발의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를 무력화한다는 억지 논리에 막혀 법제사법위원회 상정이 무산됐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제21대 국회의 사실상 마지막 회기로 예상되는 오는 2월1일 본회의에서 ‘달빛철도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전국노래자랑 활약 판소리·트롯 신동, 따뜻한 선행
지난 21일 방영된 KBS 전국노래자랑 광산구 편에서 넘치는 끼와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은 판소리·트로트 신동 김예은 양이 지역 돌봄 이웃을 위해 상금 전액을 기부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22일 광산구에 따르면, 김예은 양이 이날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KBS 전국노래자랑 상금으로 받은 8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에 지정 기탁했다. 7살 판소리를 시작한 김예은 양은 트로트 장르를 넓히며 ‘판소리·트로트 신동’으로 불리고 있다. 각종 경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에서 열리는 여러 축제에서 초대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최근에는 다양한 가요제에 참가해 남다른 재능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축제·가요제 등에서 받은 상금을 잇달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광산구 편에서도 감탄을 자아내는 무대로 인기상을 받은 김예은 양은 “제 노래를 들어주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제가 계속 노래를 할 수 있는 것처럼 저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위로를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된다면 그것보다 더 큰 보람과 기쁨은 없을 것”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김예은 양이 기부한 상금은 앞으로 광산구 배려 계층 세대의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을 함께 한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무대에선 구성지고 흥겨운 노래로 큰 즐거움을 준 김예은 양이 무대 밖에선 따뜻한 선행으로 감동과 울림을 줬다”며 “광산구, 광주를 대표하는 가수로 성장하길 광산 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사회적처방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 개소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가 개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서비스 운영사업”에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이 선정됐으며 광산구는 장소를 제공해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를 활짝 여는 ‘전진기지’가 될 광산구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K-health 사업은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클라우드·인공지능 기반 의료서비스 확산을 비롯한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해 AI의료 선도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광주테크노파크와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광산구는 지난 19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 광산구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광산구 주민과 헬스케어 관련 기관장들과 향후 건강관리소를 통한 사회적 처방을 함께 연계 협력할 의료 및 돌봄, 복지 기관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사업 경과보고 건강관리 장비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건강관리소는 민선 8기 광산구가 ‘지역 안에서 건강한 시민 삶’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100세 시대 커뮤니티 헬스케어’ 실행 거점이다. 지난해 광주테크노파크 주관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서비스 운영사업’ 공모에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이 선정됨에 따라 광산구와 함께 호남대학교,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사회적처방 네트워크’를 맺었다. 사회적 처방은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 예술, 교육, 자원봉사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 문제의 ‘사회적 원인’을 해결하고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완문화체육센터 3층 공간에 조성된 광산구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는 신체기초·기능 측정장비 9종, 보행·근골격 측정장비 5종, 두뇌인지 측정장비 2종과 데이터 수집장치 등 총 16종의 건강 측정장비가 구축되어 시민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16종의 인공지능 기반 최첨단 실증 장비를 기반으로 이용하는 시민의 데이터 제공 동의를 통해 수면 정보, 걸음 수, 신체활동부터 스트레스 정도, 자세 불균형 등 다양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다. 이러한 건강측정 데이터와 고립 수준·사회적 관계 정보를 토대로 한 사회적 처방과 연계해 유소년부터 고령층까지 전 계층 맞춤형으로 일상적·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는 사회활동 참여 기회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건강관리소의 핵심 역할이다. 사회적 처방은 시민 건강 상태 진단 결과에 따라 스트레칭, 걷기 등 운동처방 영양설계, 식사 지원 등 식단처방 고립·우울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복지서비스 연계 등 관계처방으로 나눠진다. 간호사·사회복지사 자격증 등을 갖춘 전문 인력을 모집, ‘건강활동가’로 양성해 건강관리소 이용 대상자를 발굴하고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과 연계해 사회적 처방 실천과 실행을 도울 예정이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원장은 “AI 헬스케어의 목적이 AI를 통한 국민건강관리서비스 제공과 산업 활성화인데 광산구는 헬스케어를 통한 국민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처방’을 접목했다며 광산구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가 좋은 모델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는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로 시민을 안내할 ‘베이스캠프’가 될 것”이라며 “민·관 역량을 모아 시민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겨주고 사회적 관계까지 뒷받침하는 사회적 처방 지원 체계의 성공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구, ‘겨울 따뜻·여름 시원’ 냉·난방설비 지원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보내세요.” 광주 남구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에너지 이용 취약계층 세대에 단열과 창호, 냉방기기 등을 보급하는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참여 세대 모집이 오는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사업비 규모는 국비 10억원이다. 남구는 국민기초생활 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 저소득 가구 등 관내 500세대를 선정해 단열과 창호, 보일러, 냉방기기 등을 지원한다. 다만 주거 급여 대상자 중 자가인 수선유지 급여 대상 가구 및 정부와 LH, 도시공사 소유 주택에서 거주하는 가구, 미허가 건축물, 해당 사업을 통해 2년 이내 지원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내용은 단열과 창호, 보일러, 바닥 공사를 지원하는 난방 사업과 고효율 에어컨을 설치하는 냉방 사업 2가지다. 난방 사업의 가구당 평균 지원금 243만원 정도이며 냉방 사업은 75만원 수준이다. 지원 신청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사업비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남구 “민원인은 편리, 행정은 효율적으로”
광주 남구는 민원인 관점에서 공감 행정을 펼치고 민원 서비스 혁신을 통한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해 제7기 주민참여 민원혁신위원회 구성에 나선다. 남구는 22일 “주민이 공감하는 방향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정에 대한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7기 주민참여 민원혁신위원회를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며 “민원혁신위원회에서 활약할 주민 위원도 공개 모집 중이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민원혁신위원회는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각종 민원행정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한 것으로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구정 참여에 따른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또 구청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암행 활동을 통한 모니터링에 나서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사후 점검 실시로 개선 여부를 파악하는 등 민원인 입장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주민참여 민원혁신위원회의 제안 사항을 반영한 사례는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도우미를 활용한 적극적인 민원 안내 및 민원인을 위한 부서별 상담 테이블 배치, 각종 민원 서비스 우수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구청 소식지 내용 게재 등이다. 남구는 민원혁신위원 공개 선발 과정을 거쳐 새 출발을 앞둔 제7기 주민참여 민원혁신위원회를 오는 2월말까지 구성해 민원인을 배려한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관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주민 가운데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구정에 관심이 많으면서 행정에 관한 식견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민원혁신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선발 인원은 22명 내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