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보조기기
[PEDIEN]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장애인·노인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2024년 장애인·노인 일상생활 어려움 스토리 공모전’을 4월 20일부터 5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재활원은 보건복지부 연구개발사업인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모전을 실시해, 선정된 참가자와 함께 미충족된 보조기기에 대해 맞춤형 연구개발을 수행하고자 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장애인·노인의 일상생활 속 사건, 어려움, 해결방안 등의 스토리이며 국립재활원 누리집 또는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에서 4월 19일부터 공모전의 상세 내용에 대해 확인 가능하다.
공모전 수상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5개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참가자는 미충족된 수요자 맞춤형 보조기기에 대해 개발자와 함께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수요자 맞춤형 보조기기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하나 수요가 적고 산업화가 어려운 보조기기로 관련 예시는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2024년 장애인·노인 일상생활 어려움 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국민과 함께 보조기기를 만들어가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국립재활원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지역사회로 수요자 중심의 보조기기 서비스를 확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9
-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해양생물다양성 보전대책’, ‘민생토론회 및 업무보고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화재·붕괴 등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사회기반시설 등이 노후화됨에 따라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각종 재난사고도 지속 발생하는 등 예방적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이 참여해 안전취약시설 2만 6천여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 요인은 신속하게 해소할 예정이다.
최근 어린이 놀이시설 사고와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가 증가 추세임을 감안해 관련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키즈카페, 워터파크 등 어린이놀이시설 1,275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로 방호울타리 설치현황을 전수 조사한다.
점검 책임성 강화를 위해 기관장 책임하에 점검을 추진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안전 감찰을 실시해 기관별 점검 실태를 감찰해 형식적·부실 점검 등이 확인되는 경우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건축사·기술사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점검에 참여하고 사면·교량 등 점검이 어려운 시설은 드론, 비파괴장비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정밀 점검할 예정이다.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SNS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안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점검의 날 등과 연계해 현장에서 안전점검·캠페인 등을 실시해 국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에서시정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는 ‘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되며 올해부터 지자체 ‘후속 조치율’에 대한 정부합동 평가를 실시해 적극적인 이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등으로 해양생물다양성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전 지구적으로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행동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며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필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해양생물다양성 보전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지리적·지형적 중요지역, 중요갯벌 및 해양포유류 서식처 등을 중심으로 대형해양보호구역을 지정해 ‘30년까지 우리 해양의 30%까지 해양보호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보호생물 지정·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해양보호생물을 확대 지정 하며 해양포유류 혼획 방지 등 해양생물 보호조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양보호생물 서식실태를 5년 주기로 정기조사하고 종복원 기술 개발을 통해 인공증식 종·개체수를 확대하며 바닷새 서식처 및 산호초 군락지 등을 복원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해파리·갯끈풀 등 유해해양생물 모니터링 및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중·일 협의체 등 인근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며 해파리 폴립 제거 및 모니터링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을 위해 기후변화 지표종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해양생물종별 취약성을 평가해 지역별 적응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해양산성화에 대비해 해역별·수층별 조사를 실시하며 국제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가로림만 등 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하고 갯벌생태마을 지정·운영 등을 포함한 해양생태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해양생물을 활용한 소재 개발·국산화·표준화를 추진하고 미세조류 대양배양 기술 확보 등 안정적인 해양생물 소재 공급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수산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운영을 내실화하고 국제협약 상 이익공유를 위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생물다양성협약, 람사르협약, UNESCO 등 국제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개발도상국 해양생물다양성 역량 강화를 위한 ODA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민간기업의 해양환경 ESG 참여를 활성화 하기 위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 3월 개최되었던 민생토론회 및 업무보고에 대한 후속조치 계획도 논의했다.
△청년 분야, △개인정보 분야의 민생토론회 및 업무보고 사항에 대해 그간의 진행사항과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4-04-18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18일 통신 3사가 ‘농어촌 5세대 공동이용 계획’의 마지막 3단계 상용화를 개시해 5세대 이동통신의 전국망 구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5G 공동이용이란 통신 3사가 농어촌 지역을 나누어 각각 통신망을 구축하고 이를 통신 3사가 공동으로 이용해, 자사가 통신망을 구축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타사의 통신망을 이용해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난 2021년 4월 과기정통부와 통신 3사는 농어촌 지역에도 5G 서비스를 조속히 제공하기 위해‘농어촌 5세대 공동이용 계획’을 발표하고 지금까지 단계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 3단계 상용화는 52개 군에 소재한 432개 읍·면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당초 ’24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전국을 대상으로 한 신속한 5G 서비스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과기정통부와 통신 3사 간 협의를 통해 2개월 앞당겨 완료했다.
이로써, 기존에 통신 3사가 각각 단독으로 망을 구축한 85개 시 행정동 및 일부 읍면 지역에 더해 모든 농어촌 지역을 포함한 5G 전국망 구축이 완료됐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농어촌 5G 공동이용 상용화 대상 지역에 대해 통신 3사가 망 안정성, 품질 수준 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통신정책관은 “통신 3사와 긴밀하게 협의해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농어촌 지역으로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통신 3사는 향후 지속적인 품질보강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정부의 품질평가 강화와 함께 이용자가 품질평가에 직접 참여하는 이용자 상시평가도 활성화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5G 품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통신사들을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18
-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위기가구 발굴·지원 분위기 확산을 위해 4월 18일 전북 전주시 평화동 일원에서 ‘위기가구 온기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가 개최된 장소인 전주시 평화동 소재 ‘온평’은 온동네 평화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주시와 복지관이 협업해 개소한 주민 복지공간으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한 끼로 힘내세요”라는 슬로건 하에 행안부, ㈜오뚜기, 전주시청, 평화사회복지관 등 민·관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행안부 김민재 차관보, 전주시장, 평화동 거주민 약 300명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은 지역위기가구의 복지지원 상담창구를 알리고자 다양한 민·관 홍보활동을 벌였다.
㈜오뚜기는 푸드트럭을 설치해 300여명의 거주민들에게 피자와 치킨, 음료 등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전주시와 평화사회복지관은 전주 MBC라디오 공개방송을 통해 클래식 공연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푸드트럭과 라디오트럭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이 우수한 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밀착형의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했다는 것에 특징이 있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기업·단체들과 협업해‘위기가구 온기나눔’행사를 지속 추진하고 이번 행사의 성과를 전 지자체에 공유해 위기가구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행안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2023년 1월 출범 이후, 우리 주변의 숨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우선, 복지·안전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지난해까지 110개 읍면동에 ‘읍면동 안전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읍면동 안전협의체’는 노후화된 도심지, 고령자가 많은 농촌지역 등 지역별 특성에 따라 화재예방, 취약가구 점검 등 지역맞춤형 안전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내 안전개선 과제도 발굴하는 민관 협의체이다.
또한,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복지등기우편사업’을 추진해 60개 지자체의 위기 의심가구에 집배원이 방문해 주거환경·생활실태를 파악하는 등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김민재 차관보는 “연중 전국적으로 온기나눔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지원 행사를 시행해 선제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8
-
산림청 해외산림청년인재 선발… 해외 파견해 역량높인다
[PEDIEN] 산림청은 산림교육원에서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선발한 해외산림청년인재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외산림청년인재 육성사업’은 청년들에게 해외 산림분야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산림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림청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07명의 청년인재를 선발해 17개국 40개 기업·기관에 파견해오고 있다.
지난 2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산림·조경 전공자 또는 산림분야 자격증 취득자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14명의 해외산림청년인재를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4월 말부터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솔로몬제도 등 각국의 해외산림투자기업 또는 산림협력센터로 파견되어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산림청은 청년인재들의 안정적인 현지적응과 원활한 직무 수행을 돕기 위해 파견 전 준비사항과 해외 산림업무 경험을 공유하고 산림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해외에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통해 산림분야 발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산림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기업은 우수한 산림인재를 채용하고 청년들에게는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18
-
조태열 장관, 에반 그린버그 미한재계회의 위원장 면담
[PEDIEN]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17.-4.19. 간 한국을 방문 중인 에반 그린버그 미한재계회의 위원장을 4.18. 외교부 청사에서 면담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과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한국전 참전용사이자 제4대 미한재계회의 위원장을 역임한 부친 모리스 그린버그에 이어 에반 그린버그 회장이 제9대 미한재계회의 위원장에 취임한바, 2세대에 걸쳐 한미관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데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오늘날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한미 양국은 가장 핵심적인 파트너이므로 한미동맹이 더욱 확대·강화되어 나갈 수 있도록 미한재계회의가 양국 정부-기업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린버그 위원장은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하고 오늘날 더욱 강력해진 한미동맹이 계속해서 발전되어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 장관은 양국 기업들이 상대국에서 활발히 투자를 늘리며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추세가 지속 유지되기 위해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 ‘반도체과학법’ 상 우리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기업 활동의 불확실성이 최소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의 외국인 투자 지원 강화 조치를 설명하고 미국 기업들도 한국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미한재계회의가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조 장관은 한국인 대상 미국 전문직 비자 쿼터를 신설하는 것이 한미 양국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는 점을 설명하고 이를 위한 법안이 이미 미 의회 상·하원에 발의되어 있는 만큼 미 재계도 관심을 갖고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린버그 위원장은 한미 간 교역·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 기업이 안정적으로 원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면서 한국인 대상 전문직 비자 쿼터 신설도 지지한다고 했다.
아울러 디지털, 인공지능, 방위산업 등의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조 장관과 그린버그 위원장은 그린버그 위원장의 최근 중국 방문 결과를 중심으로 주요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2024-04-18
-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PEDIEN]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추진 중인 위험지역 럼피스킨 예방접종과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정상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럼피스킨의 경우, 지난해 국내 사육 소에 처음 발생한 이후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른 고위험 지역과 ’23년 발생지역 등 40개 시·군의 소 129만두에 대해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며 구제역은 전국의 소·염소 436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농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4월 18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충청남도와 당진시의 럼피스킨·구제역 백신접종 등 추진 현황과 백신 유통·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백신접종 중인 축산농가를 찾아 농장주, 공수의사 등 현장 관계자를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충청남도와 당진시 방역관계자는 럼피스킨 및 구제역 백신접종 추진 상황, 접종지원반 편성·운영, 농가 차단방역 현황 및 동시 접종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 대책 등을 보고했다.
이에 권 실장은 “백신접종 시 부상방지와 올바른 접종을 위해 보정 인력을 적절하게 편성해서 운영할 것”과 “지난해 백신접종 과정에서 일부 제기되었던 접종 부작용 우려 해소를 위해 올바른 백신접종 방법, 임신말기 소 등 접종 유예, 접종 스트레스 완화제의 적기 지원 등 세심한 방역관리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작년 럼피스킨 발생 당시 과감한 방역조치와 신속한 백신접종으로 약 1개월만에 안정화되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했으나,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럼피스킨 재발 방지를 위해 올바른 접종요령에 따라 기한 내 백신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4월말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구제역 항체 형성까지 약 2~4주가 소요되는 것을 고려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혈청검사를 실시해 항체형성률 기준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보강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4-04-18
-
대형 인센티브 단체 한국 온다, MICE 시장 회복 첫 신호탄
[PEDIEN] 올해 첫 대형 인센티브 단체가 한국을 방문하면서 방한 인센티브관광 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10대 제약회사 중 하나인 수정제약그룹 인센티브 단체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수정제약그룹은 매년 임직원 대상 해외 인센티브 관광을 진행하는 중국 제약회사로 공사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2019년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엔데믹 이후, 2023년에 이어 올해는 두 번에 걸쳐 한국을 찾는다.
1차로 지난 1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1,100여명이 입국했고 오는 9월, 2차 방한이 예정되어 있다.
1차 방한단은 지난 16일 경복궁과 청와대, 북촌한옥마을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한국 여행을 만끽했다.
17일에는 치맥 파티와 함께 K-POP 가수의 공연을 즐겼으며 다음날에는 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공사는 2024년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객 27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베트남, 중국에서 MICE 로드쇼를 개최해 한국의 다양한 MICE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유력 인사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사 정창욱 MICE실장은 “공사가 2024년 1분기에 유치 지원한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객은 약 4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배 증가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일즈를 통해 중대형 단체 수요를 발굴하고 인센티브 관광 목적지로 한국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정제약그룹을 시작으로 오스템월드, 허벌라이프 아태지부 등 중대형 단체의 방한이 올해 연이어 예정되어 있다.
2024-04-18
-
현대 · 벤츠 등 자발적 시정조치
[PEDIEN]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3개 차종 11,15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
싼타페 등 2개 차종 6,468대는 2열 시트 제조 불량으로 G80 등 4개 차종 572대는 앞바퀴 어퍼암 고정볼트 제조 불량으로 각각 4월 19일부터, 그랜저 등 2개 차종 769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4월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S 500 4MATIC 등 11개 차종 2,485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 의 내구성 부족으로 4월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Peugeot e-2008 Electric 등 3개 차종 557대는 전자장비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4월 1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TGX 트랙터 308대는 트레일러 연결장치의 볼트 체결 불량으로 4월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2024-04-18
-
국토교통부(사진=PEDIEN)
[PEDIEN]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2회 개최해 1,846건을 심의하고 총 1,432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139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223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안건 중 이의신청은 총 114건으로 그 중 62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되어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15,433건,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807건으로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9,303건을 지원하고 있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시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피해지원센터 및 지사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4-04-18
-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변화, 건조한 날씨, 꽃가루나 황사 등으로 안구의 건조 또는 불편함을 개선하는 의약품인 ‘인공눈물’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사용정보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면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의 건조 증상을 완화하고 자극을 일시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다.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카보머, 포비돈, 폴리소르베이트, 히프로멜로오스 등을 주요성분으로 사용하는 인공눈물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인공눈물은 눈에 1~2방울 떨어뜨리며 성분에 따라 1일 2~5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인공눈물 사용 전 ➊눈에 통증이 심한 경우, ➋안약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한 경우, ➌의사의 치료를 받는 경우, ➍임부나 소아에 사용할 경우에는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눈 상태나 첨가제 등의 영향으로 인공눈물 사용 후 드물게 경미한 통증이나 일시적으로 시력이 선명하지 못한 현상이 남을 수 있으므로 시야가 선명해질 때까지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조작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일 인공눈물 사용 후 통증, 시야 변화, 지속적인 충혈, 자극감을 경험하거나, 증상이 3일 이상 지속 혹은 악화되면 투여를 중단하고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 렌즈의 착용은 피하도록 하며 다른 안약이나 안연고를 추가로 사용해야 할 때는 5분 이상 간격을 두고 투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주성분이나 첨가제에 따라 특별한 주의사항이 있는데, 카보머를 주성분으로 하는 인공눈물은 점도가 높아 완전히 흡수되기 전 점안 후 바로 취침하면 눈꺼풀 점착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취침 시 약 30분 전에 점안한다.
다른 점안제를 동시에 투여하는 경우에는 적어도 15분의 간격을 두고 카보머 점안제를 가장 나중에 사용한다.
특히 벤잘코늄염화물을 보존제로 포함하는 인공눈물의 경우 벤잘코늄염화물이 렌즈에 흡착될 수 있으므로 인공눈물 사용 시 렌즈의 착용을 피해야 하며 투여 후 15분 이상 지난 후에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인공눈물 사용 시 오염이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 전 손을 깨끗하게 씻기 ▲용기 끝이 눈꺼풀 및 속눈썹에 닿지 않도록 주의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사용 금지 등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께서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전 사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04-16
-
해수부, 4월 17일 전남 완도군에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개최
[PEDIEN] 해양수산부는 4월 17일 오후 2시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열린 어촌, 젊은 발걸음, 새로운 수산강국’을 주제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4월 1일 ‘수산인의 날’은 국민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은 전복과 해조류의 고장인 완도에서 4월 17일에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과 해양수산업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강도형 장관은 수산업과 어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3명을 대표해 14명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수산인의 날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의 주인공은 세화씨푸드㈜ 배기일 대표이사와 장흥군수산업협동조합 이성배 조합장이다.
배기일 대표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지난해 김 수출 최초 1조원 돌파 및 수산식품 수출 30억불 달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이성배 조합장은 해조류의 일종인 꼬시래기 양식 성공 및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오전에는 ‘미래 식량 위기, 수산업·어촌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우리나라의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전략과 정책 방향,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수산업·어촌 경쟁력 강화 방안, ▲국민이 바라는 어촌·연안 개발 방향과 어촌활력 제고 방안 등 주제발표와 학계, 산업계, 정부 관계자 등 전문가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도형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헌신한 전국 수산인들과 우리 수산물에 신뢰를 보내준 국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촌·연안의 활력을 높이고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등을 조성해 수산업을 스마트화하는 한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등 수출을 확대해 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2024-04-16
-
보건복지부(사진=PEDIEN)
[PEDIEN] 보건복지부는 4월 16일 인천, 울산, 충북, 전북 4개 지역을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시범사업’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전담 기관청년미래센터)을 설치해, 센터에 소속된 전담 인력이 학교·병원 등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발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은 여러 기관을 거치지 않고 청년미래센터에서 원스톱으로 상담, 정부 지원 서비스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에는 총 9개 지역이 신청에 참여했으며 보건복지부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4개 지역을 선정했다.
선정심사위원회는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이 센터 한 곳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받는 모델에 우선순위를 두었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추진 의지, 민간 수행기관의 역량 등을 종합 평가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지자체는 6월까지 전담 인력 채용, 센터 리모델링 등 서비스 개시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한다.
7월부터는 센터를 중심으로 가족돌봄청년에게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돌봄비를 지급하고 아픈 가족에게는 일상돌봄서비스, 장기요양, 장애인활동 지원 등 각종 정부 지원 서비스를 연계한다.
고립·은둔청년은 온라인상 자가진단 및 도움요청 창구를 마련해 조기발굴하고 대상자의 고립 정도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선정된 4개 지자체 외에도 자체적으로 우수한 고립·은둔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 지자체들과 협업해, 지역 내 청년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2년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지원 대상자 정의,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활용 등 전국확대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광역시·광역도 별 적합한 선도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현준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은 그동안 취약층이라고 인식되지 못해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청년들 중 도움이 시급한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정부 차원의 첫 사업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전국 시행모델을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 모두에게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6
-
방탈출 게임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소중함 배워요
[PEDIEN]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소중함과 관리체계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방탈출 게임형 생태교육 자료를 4월 17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란 유엔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따라 국제거래가 규제되는 종을 뜻한다.
이번 게임형 생태교육 자료는 청소년 진로체험을 위해 개발됐으며 청소년들이 웹과 출력물로 제작된 방탈출 게임을 하면서 멸종위기종 불법거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막는 직업군에 대해 배운다.
게임은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참여자들이 총 12개로 구성된 방을 탈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방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는 생물정보가 주는 힌트를 이용해 12개의 방을 차례대로 탈출한 후,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사막여우의 밀거래를 저지하면 게임의 목표 달성에 성공한다.
12개의 방은 수의사, 사육사, 동물검역관 등 동물보호 관련 7종의 직업을 캐릭터 형태로 구성했으며 각 직업이 하는 일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게임형 생태교육 자료는 국립생태원 예약시스템에서 본인 인증 후 관련 게시물을 통해 신청을 하면 교육자료를 받아서 이용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 지도교사 또는 비슷한 위치의 청소년 교육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하는 청소년은 최소 4명 이상이어야 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게임형 생태교육이 청소년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에 기반한 학습을 제공하고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6
연예
-
1
이진혁, ‘Relax’ 컴백 활동 성료 “2주라는 짧은 활동이었지만 즐거웠다”
-
2
‘국민 엄마’ 김미경, ‘유퀴즈’ 가족 특집 출격 “친엄마의 모습내가 표현하는 모습”
-
3
이동휘, ‘수사반장 1958’ OST 직접 부른다…2차 가창 라인업 공개
-
4
버추얼 걸그룹 핑크버스, 5월 30일 정식 데뷔 ‘글로벌 팬덤 저격’
-
5
‘현역가왕’ 전국투어, 안양 2회차 전석 매진 속 성황…창원→진주 등 15개 도시 순회 시작
-
6
오메가엑스, 앙코르 콘서트 성료 “오늘의 감동과 행복 평생 잊지 못할 듯” 소감
-
7
범진, ‘수사반장 1958’ OST 참여…‘여전히 그댄’ 오늘 발매
-
8
몬스타엑스 아이엠, 미니 3집 ‘Off The Beat’ 초동 10만 돌파 ‘솔로 역량 입증’
-
9
‘비밀은 없어’ 고경표, 안방 향해 ‘웃음 장전’…아나운서 송기백으로 완벽 변신
-
10
안지호, 오늘 ‘디어유 버블’ 신규 오픈…색다른 매력 선사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