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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식품산업과 K-푸드의 만남, 혁신을 논하다제15회 국제학술대회(콘퍼런스) 포스터 [PEDIEN] 미래 식품산업의 혁신과 K-푸드의 글로벌 도약 전략을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10월 29일, '미래 식품산업과 만남, K-푸드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제15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로봇 등 첨단 기술이 식품산업과 융합되는 '푸드테크 시대'의 흐름을 조명하고, K-푸드의 글로벌 성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술대회는 CJ제일제당 남경화 상무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남 상무는 '글로벌 식품 연구·개발(R&D) 핵심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1부에서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장 마틴 바우어 국장이 '식량 기근과 글로벌 식량안보'에 대해 강연하고, 네덜란드 모사미트(Mosa Meat)의 마르크 포스트 대표가 '배양육 현황 및 한국 배양육 산업의 향후 전망'을 제시한다. 또한, 한국 CNT테크의 전화성 대표는 '푸드이음 및 디지털 식품 정보 플랫폼 성공 사례와 푸드테크 인사이트'를 공유한다.2부에서는 독일 LK 인터네셔널의 레나트 캠퍼 대표가 'K-푸드 수출 확대 전략과 오프라인 유통 협력'에 대해 발표하고, 스페인 푸드+아이 후안 마누엘 대표가 '유럽의 식품산업 트렌드 및 미래 전망'을 강연한다.이번 행사는 코엑스 현장 진행과 함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한국어와 영어 동시 통역이 제공되며, 참가 희망자는 QR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농식품부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푸드테크 산업이 발전하고, 한국이 세계 식품산업의 선도 주자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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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 AI와 만나 혁신을 가속화…국제 포럼서 미래 전략 논의제12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 포스터 [PEDIEN]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제12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이 10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교통 전문가들이 모여 대중교통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내일을 바꾸는 힘: 대중교통이 이끄는 변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대중교통 속도 혁명, 인공지능과 대중교통, 대중교통 요금 정책과 기술 혁신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각 세션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개회식에서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의 개회사와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의 환영사, 사공명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미쉘 포유로우 Jarrett Walker+ Associates 공동대표와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이 맡아, 각각 '대중교통망 재설계'와 'AI 기반 교통정책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세션 1에서는 수도권 GTX-A 개통 영향 분석, 대중교통 혼잡도 관리 전략, 도시 개발과 속도의 관계 등 대중교통 속도 혁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세션 2에서는 대중교통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자율주행차와 대중교통의 미래, AI를 통한 대중교통 혁신 등 인공지능과 대중교통의 융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진다.마지막으로 세션 3에서는 일본의 통근자 요금 체계, 대중교통 요금의 다차원적 함의, 태그리스 요금 결제 시스템 등 대중교통 요금 정책과 기술 혁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내 대중교통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이번 포럼이 첨단 기술이 접목된 대중교통 서비스로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동아시아 대중교통 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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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의 생각과 경험 연결, 문화로 또 다른 가능성 확장한다2025년 제3차 청년문화포럼 포스터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11월 1일(토)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시 동구)에서 ‘청년문화사용법-연결하는 순간, 확장되는 우리’를 주제로 ‘2025년 제3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제1차 부산, 제2차 서울, 제3차 광주로 이어진 포럼을 통해 청년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연결, 문화로 청년들의 또 다른 가능성을 확장할 계획이다.먼저, 이번 행사에서는 책 ‘90년생이 온다’에 이어 ‘2000년생이 온다’로 청년 세대의 현실과 특징을 이야기하며 그들의 공감을 이끈 임홍택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정답이 없는 시대, 나답게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청년 세대가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용기와 위로를 나누고 각자의 자리에서 ‘나답게 살아간다’라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본다.이어 ‘문화청년, 동료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이야기 콘서트가 열린다.서울 성수동 지역을 기반으로 도시문화 실험을 이어가고 있는 도시문화플랫폼 ‘도만사’의 조영하 대표와 부산 영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공간 ‘무명일기’의 김미연 대표, 지역콘텐츠를 개발하는 사회적기업 ‘㈜로컬러’의 정현빈 대표, 광주청년위원회 김승훈 위원장, 광주청년센터 이준영 매니저가 토론자로 나서 서로 다른 지역에서 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문화를 통해 관계를 만들고 새로운 길을 개척한 경험과 생각을 나눈다.이야기 콘서트 이후에는 토론자들과 참석자들이 삶·진로 문화예술·창작, 지역(로컬)·공간, 관계·교류(네트워킹)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각자의 관심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포럼의 사전 행사로 내가 연결하고 싶은 분야를 골라 나만의 소원 열쇠고리(키링)를 만드는 ‘청년 소원 키링’부스와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릴레이 메시지월’부스 등을 운영한다.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자작가수 신직선의 축하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10월 31일까지 이벤터스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번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청년문화포럼’은 청년들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단계별 주제를 선정, 3차례에 걸쳐 다양한 기회와 도전, 미래 가능성을 논의하려고 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주제로 ‘청년문화포럼’을 열어 청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청년문화포럼’을 계기로 꿈을 향해 도전하고 그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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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오스 외교장관, 온라인 스캠 범죄 공동 대응 논의한-라오스 외교장관회담 (사진제공=외교부) [PEDIEN] 조현 외교부 장관과 통싸완 폼비한 라오스 외교부 장관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온라인 스캠 범죄 대응을 위한 공조 강화 방안과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올해로 재수교 30주년을 맞이한 양국은 그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산업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디지털 전환, 인프라 사업 등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양 장관은 온라인 스캠 범죄와 같은 초국가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조 장관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 정상이 제안한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한 역내 공조를 상기시키며 라오스 측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이에 통싸완 장관은 라오스 정부 또한 온라인 스캠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이미 외교부와 경찰청 합동 대표단을 라오스에 파견하여 영사 분야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조 장관은 라오스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교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대한 라오스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통싸완 장관은 라오스 경제 발전에 대한 한국 기업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제기된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양 장관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조 장관은 한국 정부가 실용외교를 통해 한반도 평화 구축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라오스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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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덕 장관, 성수동 재건축 현장 방문…주민 애로사항 청취 및 정부 지원 약속image01 [PEDIEN]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성수동 성수1 재건축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9월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로, 재건축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 자리에는 전현희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한국부동산원, HUG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성수1 재건축사업은 노후한 저층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오랜 기간 사업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20년 가까이 표류했으나, 2024년 도시정비법의 용적률 상향 특례를 적용받으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김 장관은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그는 “그간 사업 지연으로 주민들의 고심이 컸을 것”이라며 “성수1 재건축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서울시와 성동구를 비롯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중앙정부와 시공사 등 민관이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도시정비법 개정안의 신속한 처리를 약속했으며, 한국부동산원과 HUG는 사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재건축·재개발은 도심 주택공급을 책임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며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국회 논의 등에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도 재건축·재개발 사업 현장을 꾸준히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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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책연구기관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제도, 유명무실 논란(사진제공=의원) [PEDIEN] 국무조정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낮은 괴롭힘 인정률과 사건 처리 지연, 미흡한 징계 수위가 문제점으로 지적되며, 피해자들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국책연구기관에서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총 49건이다. 하지만 이 중 괴롭힘으로 인정된 경우는 단 9건(18.4%)에 불과하며, 35건(71.4%)은 인정받지 못해 종결됐다.신고된 괴롭힘 유형은 폭언과 욕설, 집단 따돌림, 의사결정 과정 배제, 모욕 및 소문 유포 등 다양했다. 괴롭힘으로 인정된 9건의 사건은 신고일부터 징계 의결까지 평균 171일이 소요됐으며,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경우 300일이 넘게 걸린 사례도 있었다.징계 결과 역시 해임 1건, 감봉 4건, 견책 3건, 경고 1건으로 경미한 수준에 그쳤다. 늑장 처리와 솜방망이 처벌이 이어지자, 피해자들이 고용노동부에 직접 신고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최근 3년간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국책연구기관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20건에 달한다.허영 의원은 “신고조차 쉽지 않은 환경에서 어렵게 용기를 낸 피해자가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무조정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으로서 모범적인 조직문화를 선도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관련 제도 개선과 함께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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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현 의원, “하늘에 별따기, 대한체육회 회원 자격 ‘인정단체’ 승인률 26.7%”박수현의원님 신규반명함 [PEDIEN] 각 종목단체가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얻어야 하는 대한체육회 회원자격 요건이 너무 까다로워서 체육 진흥이라는 체육회 설립 목적에도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27일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부터 2025년 9월까지 체육회 회원 가입 인정현황”자료에 따르면, 5년여간 총 15건의 체육회 ‘인정단체’신청이 있었지만, 실제 받아들여진 것은 4건에 불과했다.신청 대비 26.7%만 인정된 것이다.현행 대한체육회‘회원종목단체규정’과‘정관’에 따르면, 어떤 종목이‘국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인정단체, 준회원, 정회원 등 3가지 ‘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자격’중에 준회원 이상의 자격을 얻어야 한다.먼저‘인정단체’로 체육회의 인정을 받은 후에, ‘준회원’, ‘정회원’순서로 승격하는 구조이다.첫 번째 단계인 ‘인정단체’자격을 얻는 것조차 어려운 실정이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요건상의 어려움으로 체육회 ‘인정단체’조차 부여받지 못한 대한펜칵실랏연맹은, 체육회 비회원 단체라는 이유로 인도네시아 무술인 ‘펜칵실랏’이‘2025년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정식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을 파견하지 못했다.대한크라쉬연맹(우즈벡 격투기)은 ‘준회원단체’의 자격을 갖고 있었지만, 체육회 예산상의 문제로 같은 대회에서 체육회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반면, 체육회 제출자료에 따르면,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예외를 인정한 경우도 있다.‘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참가를 위해 대한체스연맹 한국브리지협회(카드게임) 대한주짓수회 대한크라쉬연맹을 ‘준회원’단체로 ‘한시적 가입 승인’한 바 있고 2025년에는 아시안게임 종목 참가를 위해 ‘대한서핑협회’를 ‘인정단체’에서 한시적‘준회원’으로 승격시킨 사례가 있다.“현행 체육회 회원자격에 대한 엄격한 제도운영은, 앞으로 저변확대가 필요한 종목이 아니라 이미 충분히 활성화된 종목만을 대상으로 지원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라는 것이 박수현 의원의 지적이다.국민체육진흥법 제33조 제1항에 따르면, 체육회의 설립 목적이‘체육 진흥에 관한 사업과 활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박수현 의원은 “국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용에 기여할 수 있다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체육 종목들도 체육회의 회원자격을 얻어 국제대회 참가 등 각종 지원의 대상이 되는 것이 타당하다”며 “ ‘체육회 회원자격의 완화’, 국제대회 참가 희망 단체에 대한 ‘준회원 자격 확대’, 이를 제도화하고 구체화한 ‘국제대회 임시 참가제도’확대 등의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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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갱신 민원설명회 개최[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품목갱신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갱신 민원설명회’를 10월 31일 엘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 의료기기 품목갱신 제도 운영현황 및 개선 사항 △ 체외진단의료기기 갱신 제출자료의 제출자료 종류, 작성방법 및 유의사항 △ 체외진단의료기기의 품목갱신 시 세부 검토사항 등을 안내한다. 특히 조건부 갱신 제도의 적용대상, 조건 이행 절차 등 세부 운영사항과 갱신 자료제출의 완화 대상 확대, 생산·수입실적에 관한 자료 제출 예외 사항 등 체외진단 제품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는 10월 27일부터 사전등록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기기 품목갱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체외진단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국민의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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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재활원, 수요자 중심 돌봄로봇 및 서비스 실증 연구개발사업 현황 및 성과 공유국립재활원, 수요자 중심 돌봄로봇 및 서비스 실증 연구개발사업 현황 및 성과 공유 [PEDIEN] 국립재활원은 10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2025 돌봄로봇네트워크포럼”을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2024년 12월, 전체 인구의 20%가 고령인구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로 인해 돌봄 인력 부족과 돌봄 공백이 심화되면서 로봇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가 지속가능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돌봄로봇네트워크포럼은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수요자 중심 돌봄로봇 및 서비스 실증 연구개발사업 추진 현황과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보건복지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관계자와 돌봄로봇 관련 실수요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돌봄로봇 개발부터 보급, 제도를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제대학교 양영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수요자 중심 돌봄로봇 및 서비스 실증 연구개발사업의 장애인 실증, 노인 실증, 돌봄부담가치 과제의 현황 발표 및 논의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고려대학교 김승종 교수가 좌장을 맡아 스마트돌봄로봇 기술 및 실증 연구개발 다부처 협업 사업소개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일상, 이동 과제에 대한 현황 발표 및 논의가 진행됐다. △세 번째 세션부터 다섯 번째 세션까지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정책위원장, 대한간호협회 노인간호사회 이영란 이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장민수 책임연구원이 각 세션의 좌장을 맡아 수요자 중심 돌봄로봇 연구개발 관련 이동, 이승, 유연착용형 로봇, 인체영향성 분석, 식사, 배설, 목욕, 안전성, 욕창, 모니터링, 커뮤니케이션, 인공지능 챗봇 등 다양한 과제를 공유했다. 국립재활원은 수요자중심돌봄로봇실증연구사업단을 구성해 수요자 기반 및 돌봄로봇 개념검증, 기술개발과 서비스 실증 플랫폼을 구축했고 ’ 27년까지 돌봄로봇의 인허가 및 실증, 서비스 실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등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돌봄로봇네트워크포럼을 통해 다양한 기관과 전문가들이 긴밀히 연결되어 더 나은 돌봄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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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신기술로 미래를 연다 ‘오션테크코리아 2025’해양신기술로 미래를 연다 ‘오션테크코리아 2025’ [PEDIEN] 해양수산부는 10월 28일 서울 엘타워에서 ‘바다의 미래를 만드는 신기술’을 주제로 ‘오션테크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션테크코리아 ‘는 해양수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행사로 해양수산 분야의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한 선도기업을 소개하고 국내·외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산업 정보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산업용 인공지능 : 해양모빌리티 활용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해양 모빌리티, △스마트 블루푸드, △해양에너지 개발 등 3개 세션에 대한 전문가 주제 발표와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육상 순환여과 양식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노르웨이 프록시마르 씨푸드, 일본 자율운항 선박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일본선박기술연구협회 등 해외 기관·기업과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간에 경영 전략 및 협업 방안을 공유하는 비즈니스 미팅도 동시에 진행된다.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오션테크코리아를 통해 국내 기업과 연구자들이 국제기업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며 새로운 통찰을 얻고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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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당진항 2-1단계 항만배후단지 113.4만㎡ 조성 완료[PEDIEN] 해양수산부는 10월 27일 평택·당진항의 물류 기능을 보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113.4만㎡ 규모의 2-1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평택·당진항 2-1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은 지난 2016년 항만배후단지에 민간 개발방식을 처음 도입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해양수산부는 공모를 통해 ㈜경기평택글로벌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했으며 2017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21년 6월 착공했다. 1구역은 2023년에 우선 준공했으며 이번에 2구역 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총 113.4㎡ 규모의 항만배후단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조성된 배후단지는 사업시행자가 직접 사용하거나 임대, 매각 등을 통해 물류 및 제조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총 113.4만㎡ 중 71.1만㎡는 복합물류·제조시설, 10.5만㎡는 업무·편의시설 입주를 위해 제공되며 나머지 31.8만㎡는 도로 및 녹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평택·당진항 2-1단계 항만배후단지는 최초의 민간개발 시범사업으로 민간의 창의와 기술력을 발휘해 평택·당진항의 부가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택·당진 지역의 부족한 물류부지를 확보하고 평택·당진항의 기능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개발사업을 지속 유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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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양어선원 해외 묘지 국내 이장원양어선원 해외 묘지 국내 이장 [PEDIEN] 해양수산부는 남태평양 아메리칸 사모아 묘지에 안장되었던 우리나라 원양선원 유해 3위를 유족에게 전달하기 위해 10월 28일 한국원양산업협회에서 추모행사 및 유해 인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식은 1970~80년대에 우리나라 경제역군으로 세계의 바다를 누비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시어 이역만리에 묻힌 원양선원의 유해를 그리운 고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뜻깊은 자리이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원양선원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2002년부터 ‘해외 선원묘지 정비 사업’을 통해 사모아, 스페인 라스팔마스, 수리남 등 7개 나라에 있는 275기의 원양어선원 묘지를 현지 한인회 등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는 해외 선원묘지에 안장된 유해를 국내로 이장하기를 희망하는 유족들이 있으면 현지 정부와 협의해 국내 송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3위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39위의 유해를 이장했다.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원양선원 유해를 유족의 품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의 홍보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동양 해양수산부 원양산업과장은 “먼바다에서 조국의 이름으로 헌신하신 원양선원들의 희생을 깊이 기리며 그분들의 안식이 오래도록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해외 선원 묘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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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선 셰프의 손길이 닿은 대표 한국 수산물, 전복정지선 셰프의 손길이 닿은 대표 한국 수산물, 전복 [PEDIEN] 해양수산부는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해 중식대가인 정지선 셰프와 함께 ‘김소스 전복 비빔면’, '전복 품은 흑초덮밥' 바로요리세트를 제작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간편식 2종은 소비자들이 유명 셰프의 요리를 간편하게 집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내산 대표 수산물인 전복과 김을 활용해 쫄깃한 식감과 이색적인 풍미가 일품이며 중식대가 정지선 셰프의 특제 소스가 함께 들어 있어 맛과 편리함까지 잡았다. 두 제품은 현재 네이버쇼핑, 11번가 등에서 시범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10월 28일에는 해양수산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 정지선 셰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지선 셰프가 직접 소개하는 조리법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11월 3일 공동구매마켓인 다이클로 일부 매장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류선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유명셰프의 조리법과 우리 바다의 신선한 전복이 만나 맛과 영양이 풍부한 바로요리세트를 가족과 함께 간편하게 즐겨보시길 권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께서 손쉽게 우리 수산물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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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역본부, 가성우역 유전자 진단키트 국내 최초 상용화[PEDIEN]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해외 악성 가축전염병인 가성우역의 국내 유입을 대비해 신속한 정밀진단을 위한 유전자 감별진단 기술을 ㈜메디안디노스틱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가성우역은 염소, 면양 등에서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으로 이 질병에 걸리면 고열, 콧물·눈곱, 침흘림, 기침,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대부분 폐사한다. 아직 국내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몽골 등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국내 유입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이러한 가성우역의 국내 유입을 대비해 가축전염병 진단키트의 제조 경험이 풍부한 메디안디노스틱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2023년 말 가성우역 유전자 감별 정밀진단 키트를 개발했다. 국내에서 발생하지 않은 가축전염병이기에 ‘시제품 임상 효능 평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바이러스를 도입하고 임상실험을 진행함으로써 금년 10월에 유전자 진단키트 제조 허가를 취득했다. 기존에 해외에서 쓰는 진단키트는 가성우역 4가지 유형 중 한 유형이라도 있는 경우 양성으로 인지해 가성우역으로 판단할 수는 있지만 어떤 유형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국내 최초로 개발한 키트는 가성우역 여부를 판단하는 기능은 동일하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Ⅳ형 유전자를 추가로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성우역 바이러스가 국내에 발생할 경우 이 키트를 사용해 야외바이러스 감염과 백신접종을 구분할 수 있어, 살처분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 진단법인 ‘전장 유전체 분석법’은 최소 1주일 이상 소요되어 방역현장에 적용하기 어려웠으나 이번에 개발된 유전자 감별 진단 기술은 8시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하고 빠른 방역 조치를 취할 수가 있다. 그간 정부는 국내에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2024년 말 가성우역 긴급행동지침을 제정했고 가축방역관 및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관리 및 예방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올해 12월까지 긴급 백신을 비축해 만약의 사태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가성우역의 국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백신주와 야외주를 감별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국내 가축질병 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