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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기록물 이관 완료
[PEDIEN]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통령비서실 등 대통령기록물 생산기관으로부터 제20대 대통령기록물 1,365만 건을 이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관된 기록물은 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처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28개 기관이 생산·접수한 기록물과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교육부의 대통령권한대행 기록물이 대상이다.
이관 기록물은 전자기록물 777만 건, 비전자기록물 587만 건이다.
전자기록물은 전자문서 39만 건, 행정정보데이터세트 663만 건, 웹기록 74만 건 등이다.
비전자기록물은 종이문서 3.4만 건, 간행물 692건, 행정박물·선물 1.2천 건, 시청각기록물 583만 건 등이다.
행정정보데이터세트와 시청각기록물 등이 대량 이관되어 역대 정부에 비해 이관량이 증가했다.
이관 기록물 중 대통령 지정기록물은 21만 8천 건으로 전체 기록물 대비 1.6% 수준이며 비밀기록물은 77건이다.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기록물생산기관과 협조해 60일 동안 대통령기록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관했다.
이관된 대통령기록물은 생산기관별·유형별 분류·정리와 품질검사 등을 거쳐 대통령기록물관리시스템에 등록될 예정이다.
또한, 대통령기록관은 이관받은 기록물을 순차적으로 정리·등록해 대통령기록관 누리집 등을 통해 국민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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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행정안전부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맞춰,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묵념사이렌이 울린다고 밝혔다.
묵념사이렌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국민 모두가 묵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동시에 울린다.
장한 민방위심의관은 “이날 사이렌은 적의 공격에 따른 민방공경보가 아니므로 놀라지 마시고 사이렌이 울리면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을 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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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과 기후위기 해법을 자연에서 찾는다
[PEDIEN]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세계자연보전연맹과 공동으로 6월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자연기반해법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 공식 기념 행사 중 하나인 이번 국제 학술토론회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이라는 이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생태계 기반 해법인 ‘자연기반해법’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한화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스튜어트 매기니스 세계자연보전연맹 사무차장, 정광현 순천시 부시장 등이 참석하며 그 외에 △17개 시도 연구기관, △공공기관, △학계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 주제 발표에서는 세계자연보전연맹이 자연기반해법의 정의와 8개 기준 등을 소개하고 전 세계 동향과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서 순천시와 국립생태원이 각각 국내 자연기반해법 적용사례와 자연기반해법 평가 지표 개발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후에는 국내외 전문가 6명이 참여하는 토론과 청중 질의응답을 통해자연기반해법의 실효적 적용과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자연기반해법은 기후위기, 재해, 생물다양성 손실, 물 부족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자연 생태계의 보전과 복원,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해 해결하려는 통합적 접근이다.
예를 들면, 숲·습지·갯벌을 이용해 탄소를 흡수하고 홍수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강변에 저류지를 만들고 도시 열섬 조절을 위해 도시 숲과 바람길을 조성하는 식이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행사가 자연기반해법에 대한 국내외 방향성을 공유하고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평가 체계를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제사회와 협업을 바탕으로 자연기반해법의 현장 적용과 우수사례 확산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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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행정안전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함부로 버리면 생태계에 큰 악영향을 끼치는 폐의약품의 안전하고 편리한 처리 방법을 소개하고 일상 속 탄소배출 감축 실천에 참여하면 현금과 같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정부 서비스 중 이슈·시기별로 국민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해 매월 소개하고 있다.
먼저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는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변질·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폐의약품을 밀봉해 우체통에 배출하면 집배원이 수거해 지자체가 지정한 장소로 배달하면, 지자체가 안전하게 처리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폐의약품은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토양·수질오염은 물론 생태계 교란까지 일으킬 수 있어 ‘생활계 유해 폐기물’에 속하지만, 정확한 폐기방법을 알지 못하거나,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는 방식이 번거로워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한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지자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이 쉽고 안전하게 폐의약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우편제도를 활용한 수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우체통에 폐의약품을 투함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배부하는 전용 회수 봉투 또는 일반 봉투에 ‘폐의약품’ 이라고 적은 뒤 밀봉해서 배출하면 된다.
가까운 주변 우체통 위치는 ‘우체국 누리집’과 ‘우체국 앱’, ‘회수봉투 QR코드’ 및 포털사이트로도 찾을 수 있다.
또한, 우정사업본부는 환경부, 커피캡슐 판매사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일회용 커피캡슐의 회수와 재활용을 위해 우체통, 우체국 창구 등을 통한 수거도 시행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지구 지키기’ 활동을 할 때마다 혜택을 제공하는 참여형 서비스다.
탄소중립포인트는 현재 3가지 분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분야에 참여해 목표치를 달성할 시에는 연간 최대 2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녹색생활 실천 분야는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친환경제품 구매 및 폐휴대폰 반납 등 생활 속 친환경 활동 참여로 연간 최대 7만원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에너지 분야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지급된다.
과거 2년간 동월 평균 사용량과 현재의 사용량을 비교해 15% 이상 감축하면 연간 최대 10만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분야는 연간 주행거리 감축률과 감축량 중 신청자에게 더 유리한 방식을 적용해, 전년 대비 주행거리 감축률이 40% 이상이거나 4천km 이상 주행거리를 줄인다면 최대 10만원이 지급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각 분야별 누리집과 통합 앱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 카카오·네이버페이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에 관한 상세 콘텐츠는 정부혁신 누리집 및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정부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작은 실천이 더 큰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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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6월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오형석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997년 제정된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최근 3년간 독보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해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으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진흥기금/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용된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세계환경의날을 맞아 6월의 과학기술인으로 환경분야 우수연구자인 오형석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
오 책임연구원은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에틸렌, 에탄올, 합성가스과 같은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전환하는 요소기술 및 체계를 개발해 기존의 산업 생태계를 유지하면서도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해법을 마련한 공로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은 산업 공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기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전환하는 기술로 경제적 수익 창출은 물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의 핵심은 이산화탄소가 효율적으로 재조합되도록 돕는 고성능 촉매 소재를 개발하는 것과 이러한 촉매를 실제 장치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기화하는 것이며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의 재현성, 안정성, 경제성을 입증하기 위한 실증화 연구도 필수적이다.
오형석 책임연구원은 나노 규모 수준의 정밀한 설계로 전극의 국소 수소 이온 농도 지수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해 이산화탄소가 촉매 표면에 보다 원활히 도달하도록 했고 이를 통해 1 A/cm2 수준의 고전류밀도 성능을 달성했다.
또한, 가속기 기반 X-선 흡수분광법 등 실시간 분석 체계를 개발·활용해 전기화학 반응 중 촉매의 상태 변화와 생성물 분포를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게 하는 등 기초·원천 연구 고도화를 이루었다.
나아가,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 대규모 실증화 연구를 진행해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 연구가 산업화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했다.
일련의 연구 성과는 2024년 9월 영국 왕립화학회 학술지 에너지 및 환경과학과 2024년 4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등에 발표됐으며 ㈜LG화학에 기술이전되어 실질적 탄소중립 기술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형석 책임연구원은 “산업화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었기에 원천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실증화 연구까지 이어질 수 있었고 미래를 내다보는 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연구의 강력한 추진력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실용 가능한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 기술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탄소 순환 경제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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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
’ 20년부터 시작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희망 건축물 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한다.
현장 조사 후 해당 결과보고서를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 제공하면,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서는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국토교통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 24년까지 그린리모델링에 소요되는 총 공사비를 지역별로 매칭해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도서관 및 경로당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그린리모델링의 저변확산를 위해 에너지 소비가 많은 건축물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 용도를 확대해 대상을 선정했다.
공모기간 중 접수된 796동 중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총 261동을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권역별로 수도권 42동, 비수도권 219동이며 용도별로는 경로당에 이어 보건소, 도서관, 노인·장애인·아동복지관 등의 기타노유자시설, 평생학습관이나 여성회관 등의 기타교육시설, 마을회관 등의 기타공공시설, 청소년센터, 사회복지회관 등의 기타시설이다.
특히 신청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서 높은 에너지절감 효과, 혁신기술 도입 등을 바탕으로 지역의 대표 우수사례로써 추진하고자 신청한 6동은 시그니처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홍성준 녹색건축과장은 “그린리모델링은 건물분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고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기존건축물 온실가스 감축의 주요 수단”이며 “이 사업이 건물부문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이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기반 산업계의 역량을 높여 그린리모델링이 민간부문까지 자발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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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남생이’ 선정
[PEDIEN] 환경부는 6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우리나라 민물 거북이인 ‘남생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생이는 가야국을 세운 왕에 대한 탄생 신화를 담고 있는 고대 시가인 구지가에서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밀어라…’에 나오는 거북목에 속한 파충류로 오래전부터 우리와 함께 살아온 종이다.
머리 윗면은 암녹색, 녹회색 또는 흑색을 띠며 특별한 무늬는 없으나 머리 측면은 눈 뒤에서 목덜미까지 노란색의 줄무늬가 여러 개 있다.
성체가 된 수컷 중 일부는 흑화되어 몸 전체가 검은색인 경우도 있으며 흑화된 남생이는 머리의 노란색 줄무늬도 사라진다.
등갑 길이는 약 25~45cm로 암갈색, 황갈색을 띠며 여러 개의 판으로 나뉘어 있고 등갑 정중앙과 양 옆으로 뚜렷한 3개의 융기선을 가지고 있다.
배를 감싸고 있는 단단한 껍데기인 복갑도 여러 개의 판으로 나뉘어져 있다.
네 다리는 넓은 비늘로 쌓여있고 발에 물갈퀴가 있다.
다리에 있는 취선에서 악취 물질을 배출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머리와 다리를 모두 등갑 안으로 숨겨 위험을 피할 수 있다.
11월쯤 동면에 들어가고 이듬해 4월쯤 깨어나며 동면에 들어가기 전인 10~11월에 짝짓기를 한다.
짝짓기에 성공한 암컷은 이듬해 6~7월경 2~3회에 걸쳐 4~15개의 알을 하천의 주변, 경작지, 제방 주변에 땅을 얕게 파고 산란하며 통상 2달 정도 지나면 부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생이는 수초의 뿌리와 곤충류, 다슬기, 갑각류, 어류 등을 먹는 잡식성이다.
하천, 저수지, 연못 등 저수지 내부를 비롯해 주변의 수로 논, 초지까지 오가며 생활하고 유속이 느리고 은신할 수 있는 지점을 선호한다.
우리나라 민물 거북은 남생이와 자라 두 종류가 있다.
두 종은 머리 모양, 등갑의 무늬 등이 달라 육안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남생이는 주요 서식처의 파괴와 국내로 유입된 중국산 남생이, 생태계교란종인 붉은귀거북 등과의 경쟁 등으로 개체수가 감소하며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환경부는 남생이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이 종을 적색목록 위기종으로 등재해 멸종위기 위험성이 매우 높은 종으로 평가하고 있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을 허가 없이 포획·채취·훼손하거나 죽이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남생이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정보는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과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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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PEDIEN] 경찰청은 6월 2일부터 3일까지 홍콩 경무처 본부에서 개최한 ‘프런티어+’ 국제회의 및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각국의 최근 범죄 동향과 범인검거·수익환수 실적을 공유하고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개최됐다.
‘프런티어+’는 2024년 10월 출범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기방지센터간 협력체로 싱가포르 반사기 센터 등 10개국 법집행기관의 사기방지센터가 가입했다.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센터도 회원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기통신금융사기·스미싱 등 다중피해 사기 범죄에 대해 외국 기관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최신 수법과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홍콩 경무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국제회의 및 기자회견에는 대한민국·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몰디브·싱가포르·태국 등 7개국 법집행기관의 사기방지센터가 참여했다.
우리 경찰청에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 박상현 경정이 참석해 한국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예약부도 사기’, ‘카드 배송 사칭’ 등의 수법과 함께 주요 범인 검거·범죄수익 환수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계좌 지급정지, 가상자산 차단, 악성 앱 설치 피해자 지원 등 대한민국 경찰의 노력을 소개했다.
홍콩 경무처에 따르면, 4월 28일부터 5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프런티어+’에 참여한 7개국 법집행기관은 기관사칭, 투자사기 등 총 9,628건의 사건을 수사하고 총 1,858명을 검거했다.
또한, 이 기간에 총 32,607개 계좌를 동결해 약 1,940만 미국 달러가 범죄자들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았다.
앞으로 ‘프런티어+’는 실시간으로 범죄 정보를 분석하고 공유하는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국가와 기관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찬우 경제범죄수사과장은 “다중피해 사기 범죄는 갈수록 초국경화·지능화되고 있어, 국제공조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해외 콜센터 추적·검거를 추진하는 한편 피해 예방을 위한 법령·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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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학교’ 사교육 인식 개선 공모전 결과 발표
[PEDIEN]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5월 30일 ‘‘함께학교’ 사교육 인식 개선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자기주도학습의 효과성을 홍보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디지털 소통 플랫폼인 함께학교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학생·교원·학부모를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에세이·포스터·네 컷 만화’ 분야에 총 47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총 15편으로 분야별로 대상 1편, 최우수·우수는 각 2편이 선정됐고 분야별 대상에 학부모·교원·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태블릿 컴퓨터, 무선이어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에세이 분야 우수작에는 조기 유아 사교육 과정에서 불안을 겪은 자녀를 위해 가족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배움을 놀이처럼 배울 수 있도록 조력한 사례, 틀에 갇힌 사교육 대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회복해 간 사례, 학원 대신 도서관과 공교육 플랫폼을 활용하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이어간 사례 등이 선정됐다.
포스터·네 컷 만화 분야 우수작들은 과도한 사교육의 폐해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공감의 메시지를 이끌어 냈다.
정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나답’게 스스로 찾아가는 공부의 중요성, 스스로 깨달은 지식의 소중함을 표현한 학생 작품들을 비롯해, 지나친 사교육에 지친 자녀를 위로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은 학부모 작품 등 선정작들은 우리 사회 전반에 과도한 사교육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공모전 분야별 수상작은 누리잡지인 ‘행복한 교육’ 및 ‘학부모 온누리’ 와 ‘함께학교’에 탑재된다.
또한 대국민 대상 사교육 인식 제고를 위해 공익광고 및 한국교육방송공사 홍보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장미란 교원학부모지원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스스로 배우는 힘’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과도한 사교육에서 벗어나 자기주도학습 중심의 건강한 학습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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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콘텐츠로 한국행 비행기 타자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그동안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한국문화의 매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 공모전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140개국에서 작품 6만여 건이 접수된 가운데 한국인의 대화방식과 특징을 재치 있는 영상으로 표현한 인도의 가히르 씨를 포함한 총 8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공모전은 대한민국을 소재로 프로모션 비디오, 아트&크래프트, 포토북, 밈&트렌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분야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국 역사 속 광복의 의미를 조명하고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세계와 함께 나누고자 특별분야를 새롭게 마련했다.
특별분야에는 프로모션 비디오, 아트&크래프트, 포토북, 밈&트렌드 등 모든 형식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는 예비 심사와 1·2차 심사, 온라인 투표, 최종 심사 등 총 다섯 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총 300개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 중 2차 심사와 온라인 투표까지 진출한 220개 작품에는 올해 신설한 참가상을, 최종 심사까지 진출한 80개 작품에는 1~5위 상을 선정해 수여한다.
분야별 1등 수상자 5명에게는 항공권을 포함한 8박 9일간의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이들은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전 분야 통틀어 최우수 수상자 1인에게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특별분야 1등 수상자에게는 한국문화 체험 기회와 함께 2,000달러 상당의 디지털 상품을 추가로 선물한다.
올해 시상식은 ‘한국문화 큰잔치’에서 열리며 국내외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수상작을 공개할 계획이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인기 케이팝그룹 ‘이펙스’ 가 홍보모델로 활동한다.
‘이펙스’는 공모전 공식 홍보영상과 참가 방법 안내 영상 등에 출연해 전 세계 창작자들이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이번 공모전을 널리 알리고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공모전 공유하기, 내가 참여하고 싶은 공모 분야 댓글 달기, 온라인 투표 독려 공유하기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체부 채수희 해외홍보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한국문화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고 문화적 경계를 넘어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특히 올해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분야를 통해 한국의 역사적 상황을 더욱 잘 이해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고유한 문화를 잊지 않고 계승·발전시킨 우리의 경험을 세계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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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접국가 코로나19 증가세, 고위험군 백신 접종 적극 당부
[PEDIEN] 질병관리청은 최근 인접국가의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국내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실시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사용 중인 JN.1 백신은 국내에서 유행하는 LP.8.1, XEC, NB.1.8.1 등에 여전히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인접한 국가들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을 고려해, 코로나19 고위험군 중 백신 미접종자는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접종을 완료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코로나19 발생이 증가세를 보이는 주변국으로 여행할 예정인 고위험군은 출국 전 접종받을 것을 적극 권고한다.
다만, 겨울철 집중되었던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감소해 현재 일부 의료기관에서만 접종 가능하므로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반드시 접종 의료기관 및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 후 방문할 것을 당부드린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인접국가들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어 다가오는 여름철 국내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할 것을 적극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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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하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전국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열린다
[PEDIEN]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7일부터 16일까지 항·포구, 해변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수거하는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는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는 폐어구가 해양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어업인 등이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수거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어촌계, 어업인단체, 해양환경단체 등이며 대회 기간 동안 지정된 장소로 수거한 폐어구를 가져오면 된다.
수거된 폐어구는 전량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촌계나 단체는 각 지자체와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누리집에 공지된 절차 및 방법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지자체에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폐어구의 총 수거량, 참가 인원별 평균 수거량, 참여도, 협력도, 폐어구 발생 예방 및 어구 관리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에 따라 평가해 우수한 24개 단체를 선정한다.
우수 단체에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총상금으로 5,0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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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부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 으로 정하고 수상 인명사고 예방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여름철은 해수욕장, 하천·계곡을 비롯해 다양한 물놀이 장소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국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2025년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늦더위에 대비해 ‘여름철 수상안전대책기간’을 1개월 연장 운영한다.
주요 물놀이 장소를 중심으로 맞춤형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하천·계곡은 노후 안전시설과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위험구역 안내표지판을 구체적으로 표기한다.
물놀이 구역에는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한다.
국립공원에 위치한 계곡은 출입금지구역과 한시적 허용구역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해수욕장은 개장 전에 지형적 위험요인, 안전저해시설 조사를 포함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개장 기간에는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하고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예찰을 강화한다.
수영장 및 물놀이형 유원시설은 안전·위생 관리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사고위험이 높은 저수지·제방은 안전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한 어로행위 예찰을 강화한다.
낚시터는 낚시명예감시원을 위촉해 낚시시설 종사자와 낚시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를 실시한다.
연안해역 중 위험구역은 출입통제장소로 지정·관리하고 갯벌·갯바위 고립사고 취약구역은 간조시간 전 순찰·계도를 실시한다.
지역주민을 연안 안전지킴이로 위촉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소방청에서는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선제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신속수난구조팀을 운영한다.
시기별 위험도를 반영해 단계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피서객이 몰리는 휴가철은 ‘성수기 특별대책기간’ 으로 지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사전대비기간에는 안전시설 정비·안전요원 배치계획을 수립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안전관리 대책기간에는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접근통제와 인명구조를 위한 인력을 배치한다.
휴가철 ‘성수기 특별대책기간’에는 사고위험이 높은 물놀이 장소를 집중 점검하고 지자체 읍·면·동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예찰과 계도를 강화한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 및 교육도 병행한다.
물놀이 시 행동요령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물놀이 명소 안전캠페인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을 실습 위주로 운영하고 방학 전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수상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올여름 수상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물놀이를 즐기실 때에는 입수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과 같은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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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 인공지능, 빅데이터. 이론부터 실습까지 패키지로 ‘스텝 업’
[PEDIEN]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올해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스텝 패키지 과정을 확대 운영한다.
2022년 3개 과정으로 시작한 스텝 패키지 과정은 올해 학습자 수요를 반영해 디지털·신기술 분야에 △챗지피티 개발 활용, △태양광발전설비, △사물인터넷 인프라 및 시스템 운영관리, △정보보안관리 4개 과정을 신설해 총 16개 과정 54개 과목으로 확대 운영한다.
일반 직무역량 분야도 △산업안전보건관리, △전기자동차 이해와 고장 진단,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5개 과정 20개 과목을 신설했으며 더 많은 학습자가 다양한 패키지 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 횟수도 연 2회에서 4회로 확대했다.
추가 연계 학습을 원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스텝에서 제공하는 실감형 가상훈련 콘텐츠와 온라인 학습 과정 등 연관 과정을 시각화한 학습 로드맵도 제시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올해 첫 기수로 모집하는 1기 학습자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수강 신청을 받아 16일부터 10주간 학습이 진행된다.
과목별 전문 강사를 배치해 학습 문의에 대한 전문가 답변과 추가 보충 자료 제공으로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평생교육원 이문수 원장은 “산업변화와 학습자 의견을 반영해 과정 수는 물론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시각화된 학습 로드맵을 제공한다”며 “스텝 패키지 과정을 통해 더 많은 학습자가 체계적인 역량 향상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텝은 재직자, 구직자, 취업준비생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2,250여 개 기술·공학 분야 공공 직업훈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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