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충청남도 제공)



[PEDIEN]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한국고전번역원이 유교 전통문화와 고전 인문자원의 활용 및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0일 한국고전번역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분야 진흥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교 및 고전 관련 자료의 상호 공유 및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교육, 강좌, 학술 행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전통 인문 자원의 디지털화 및 콘텐츠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외 전시 및 홍보 협력을 통해 K-유교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더욱 쉽게 전통 인문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K-유교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충청남도 공공기관이다. 한국고전번역원은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한국 대표 고전 문헌을 번역·연구하고 인문학적 가치를 현대사회에 확산하는 교육부 산하 기관이다.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교문화와 고전 인문학의 융합적 발전을 도모하고, 전통의 현대적 계승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장 역시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고전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내년부터 교육·연수 분야, 고전번역 DB 분야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기록문화를 바탕으로 한 이번 협력이 전통문화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