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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화군장애인복지관 티키타카 장애인 탁구 선수단이 제7회 강화군수배 탁구대회에 첫 출전하여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화군 발달장애인 8명으로 구성된 티키타카 선수단은 강남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취업 장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년간 탁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취업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꾸준히 훈련을 진행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특히 강화군 탁구협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선수단에게 큰 힘이 됐다. 협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대회는 복지관 선수 8명이 두 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치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현교성 선수가 우승을, 이한솔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티키타카 탁구단의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아쉽게 입상하지 못한 한 선수는 아차상을 수상하며 “처음에는 긴장이 많이 됐지만 무척 즐거웠고 다음 대회에서는 꼭 우승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선식 관장은 “이번 대회 출전은 단순한 경기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장애인 선수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앞으로는 복지관 소속 선수들이 지역 탁구인들과 복식팀이나 단체전을 구성해 함께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내 장애 인식 개선과 진정한 통합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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